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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6월 1일 청와대 참모들에게 가야사 연구와 복원을 국정과제에 포함하라고 지시하여 가야문화권에 포함되는 양산에서도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부산ㆍ경남 지역 공약 중 하나로 `가야 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 가야문화 복원 사업을 제시하였다.이와 같은 절호의 기회를 활용하여 가야시대부터 1980년대까지 철을 생산했던 양산의 물금철광산을 활용하여 가야시대 제철 유적을 복원하고 관광자원으로 개발해야 하겠다. 물금 철광산은 가야시대부터 1980년대까지 최고의 철광산으로 명성을 떨쳤다. 거의 2천년 가까운 세월동안 광산의 명맥이 면면히 이어져왔다. 그동안 폐광이 되어 방치되었던 광산을 활용하여 가야시대 제철 유적을 복원하여 전시관을 건립하고, 아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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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도 (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2017.06.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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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삼장수가 태어난 양산시 하북면 삼수리는 여러 가지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특히 단순한 전설로 치부하기에는 말과 관련한 전설과 지명, 말 무덤, 유적이 현재도 남아 있어 신빙성이 높아지고 있다. 갑옷바위, 도마교, 명곡동 말 무덤, 금정산 말 무덤, 금봉탕 등은 이러한 전설을 입증하는 증거들이다.이징규 장군이 어린 시절 무예를 연마할 때의 전설적인 이야기가 전해온다. 징규는 활의 명수로 화살을 쏜 후 화살을 쫓아 말을 달리면 말이 멈추는 곳에 화살이 박혀 있었다는 것이다. 징규는 하사받은 천리마가 얼마나 빠른가를 시험하여 활을 당기고 말을 달렸다. 도마교에서 말이 더 이상 달리지 않고 화살이 보이지 않자 말의 목을 쳐서 죽였다. 바로 그때 화살이 날아와 그 자리에 박혔다고 한다. 말이 화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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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도 (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2017.06.1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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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 양산시 발전협의회 워크숍과 선진지 견학이 5월 30일, 31일 양일간 거제시, 통영시, 산청군 일원에서 7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워크숍의 목적은 양산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관계자 역량강화, 2019년 신규 사업지구 공모 준비를 위한 정보교류, 양산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나아가야할 방향 모색 등이었다. 거제시 대명리조트에서 워크숍을 실시하고, 통영시 동피랑 벽화마을과 산청군 남사예담촌을 현장 방문하여 선진지 견학을 하면서 벤치마킹을 하였다.참석자는 양산시 발전협의회 공동위원장인 양산시 조현명 부시장, 공동위원장인 동남문화관광연구소 심상도 소장, 양산시 건설과 농촌개발 담당 김지욱, 주무관 진민우, 주무관 유승원, 농업기술센터 서수원 소장, 양산시 한정우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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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도 (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2017.06.0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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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5월 24일자에 박종인 기자가 양산의 통도사, 천성산의 원효대사 등 인물, 역사 유적을 소개하는 글을 올렸다. 양산 삼수리 출신의 삼장수 중 우리나라 최초로 대금 황제를 칭한 이징옥 장군과 그의 막내아들을 살려서 대를 잇게 한 유모 등에 관해 중점적으로 기술하였다. 전국적으로 잘 알려지고 스토리텔링 소재가 무궁무진한 삼장수에 관해서 생가 복원사업과 위인 선양사업이 지지부진하여 안타깝다.양산시 하북면 삼수리는 조선시대 초 태조, 세종, 문종, 단종, 세조 당시 이징석(李澄石), 이징옥(李澄玉), 이징규(李徵奎) 삼형제가 무술이 출중하여 3형제 모두 17세에 무과에 장원급제하여 장군이 되었으므로 삼장수(三將帥)가 태어난 마을이라 하여 삼수리(三帥里)가 되었다.삼장수 생가 일대는 양산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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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도 (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2017.05.3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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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 통도사 초파일 행사는 저녁이 되자 수많은 아름다운 연등에 불이 들어오고, 삼성반월교 부근에서 시연된 전통 낙화놀이 행사에 불을 붙이며 절정에 도달하였다. 저녁 7시가 지나서 양산천의 상류인 통도사 하천에 준비된 전통 낙화놀이장에는 인부들이 횃불을 들고 일일이 낙화봉 심지에 불을 붙이면서 본격 점화되어 불자와 관광객의 찬탄을 불러일으켰다.낙화놀이 도중 혹시 있을지 모르는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스님들이 관람객을 통제하였으며, 통도사 자원봉사자들도 대거 참가하여 질서유지와 화재 예방을 위해 헌신 봉사를 함으로써 행사는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무대에서는 공연, 성악가의 노래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특히 올해 행사는 규모가 확대되어 삼성반월교 위 상류뿐만 아니라 하류 쪽에도 낙화놀이장을 설치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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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도 (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2017.05.2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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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제의 산신제례와 개막식`제13회 양산천성산 철쭉제`가 5월 7일 천성산 일원 철쭉군락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산신제례는 박종규 철쭉회 회장이 초헌관으로서 천성산 산신령에 술잔을 올리며 축제의 성공을 빌고, 등산객들의 무사안녕을 축원하였다. 철쭉제 제단에 제물을 진설하고 병풍을 치고 정성스레 진행하였다. 이따금 몰아치는 강풍에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무사히 잘 끝났다.철쭉제 개막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 서형수 국회의원, 박일배 시의원, 이상정 시의원, 미타암 주지스님이 참석하여 철쭉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축제에 참석한 등산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나동연 시장은 13회째를 이어온 천성산 철쭉제가 웅상회야제 축제의 신설에 큰 영향을 미친 중요한 행사였다고 회고를 하며, 축제 발전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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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도 (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2017.05.1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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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내 길거리, 공원, 아파트 등에 양산시목인 이팝나무꽃이 요즘 활짝 피어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다. 이팝나무가 양산시목으로 지정된 것은 1981년 6월 15일이기에 어언 36년이 지났는데, 그 당시 시화는 목련꽃으로 정했다. 이팝나무꽃은 양산종합운동장 근처의 이팝나무 가로수가 가장 빨리 꽃을 피워서 차를 타고 지나갈 때 눈에 잘 띄었다. 5월 초순에 주로 피는 이팝나무꽃은 5월의 새하얀 크리스마스를 장식하여 전국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양산시 상북면 신전리에는 천연기념물 제234호인 이팝나무가 있어 보호를 받고 있다. 이팝나무는 기온이 온화한 남부지방에 잘 자라고 있어 양산의 기후풍토와는 잘 어울리는 나무라 할 수 있다. 양산에는 원래 이팝나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나무가 두 그루가 있었는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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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도 (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2017.05.1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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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문화체육공원은 다양한 시설의 설치, 접근성 개선,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개설, 각종 꽃과 조경수 식재 등으로 양산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지난 물금벚꽃축제 기간 중 개통된 황산육교로 인하여 공원 방문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설 설치 못지않게 중요한 점은 중앙고속도로지선 낙동대교에서 나는 소음이 심해서 황산공원의 힐링 가치가 떨어지기에 대책이 시급하다는 점이다.지난 28일 황산공원과 황산육교를 방문해보니 공사의 마무리가 덜 되어 엘리베이터와 전망대는 이용할 수 없었다. 엘리베이터는 여전히 시운전 중인지 개통을 하지 않았고, 황산육교 주변 정리도 물금벚꽃축제 당시와 크게 달라진 점은 없었다. 황산공원 쪽에 설치된 21m 높이의 전망대는 황산공원과 낙동강 절경을 감상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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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도 (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2017.05.0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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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숲길보전회(회장 심상도)는 4월 23일 9시 50분 물금읍 증산리 거북머리 공원(구두공원)에서 회원 45명이 집결하여 증산 둘레길 걷기 행사를 시작하였다. 쓰레기 봉투를 준비하여 구두공원 주변과 증산왜성 둘레길의 환경정화 활동도 겸하였다.물금 신도시 조성공사 당시에 발견된 수문비를 구경하고 역사적 유래를 심상도 회장이 해설을 하였다. 대방노블랜드 6차아파트 앞의 근린공원에 설치된 수문비는 조선시대 황산역의 역졸과 사찰의 스님들이 부역에 동원되어 완성되었다고 하였다. 주변 화단에 철쭉꽃이 활짝 피어 있었고, 행운의 네잎 클로버도 많아서 회원들이 연신 발견하며 즐거워하였다.아파트 앞의 생태공원 데크길을 통해 증산으로 올랐다. 증산은 시루를 엎어놓은 모양을 닮았다고 하여 지명이 유래하였다. 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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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도 (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2017.04.2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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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국토의 64% 이상이 산악 지대로 케이블카 산업이 발전하기 좋은 환경이다. 양산시도 영축산, 천성산, 금정산, 오봉산, 토곡산 등 많은 명산을 보유하고 있어 케이블카 설치를 통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 사업의 적지는 낙후된 원동면이라고 할 수 있는데, 원동면을 흐르는 낙동강, 오봉산을 연계하여 개발할 수 있다.우리나라의 케이블카 수는 155기에 달하며, 추진 중이거나 검토 단계인 각종 케이블카 사업도 34곳이 넘는다. 스위스와 일본 등 산악 관광 선진국이 주변 관광 콘텐츠와 연계해 케이블카를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여 관광객 유치에 성공한 경우는 잘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도 통영시, 여수시 등에서 케이블카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전국의 많은 지자체에서는 앞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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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도 (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2017.04.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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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다리가 관광객 유치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어 전국의 지자체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산시도 빨리 벤치마킹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잘 만든 출렁다리가 전국에서 수백만 명의 관광객을 불러 모은다면 이 보다 좋은 관광 상품이 없다. 양산에도 검토해보면 출렁다리를 건설할 후보지가 여러 군데 있을 것이다.통도사 부속암자인 반야암에 가면 계곡에 낮게 걸린 출렁다리가 있다. 길이가 길지는 않지만 심하게 출렁거려 출렁다리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출렁다리를 건너가면 다양한 돌탑들이 있어 포토존의 기능을 하고 있다. 반야암 스님들의 불자와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에 감탄을 금할 수 없다.강원도 원주시 원창묵 시장이 추진하는 출렁다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원주시는 간현관광지의 소금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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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도 (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2017.04.1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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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말사인 물금 용화사(양산시 물금읍 원동로 199-133, 주지 현고 스님)에서 지난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100여명의 불자가 참석한 가운데 `용왕 수륙천도 방생법회`를 진행하였다.사찰 경내에 활짝 핀 아름다운 벚꽃 그늘 아래서 열린 용왕 수륙천도 방생법회는 현고 스님의 주도로 통도사의 남도 스님, 무영 스님, 태암 스님, 범어사 성광 스님, 승무와 승무를 추는 비구니 스님 2명이 참가하여 성대하게 진행되었다.용화사 용왕대제는 낙동강에 수장돼 있던 부처님(보물 제491호 석조여래좌상)을 모셔 올린 날을 경축하기 위해 봉행하고 있다.원래 3월에 진행해왔으나 날씨가 춥고 바람이 심하게 불어 4월로 행사를 옮겨 열고 있다. 양산의 중요한 문화행사인데 언론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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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도 (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2017.04.1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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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육교의 개통으로 인해 황산문화체육공원이 요즘 크게 주목을 받고 있어 다시 한 번 종합적인 개발계획의 검토가 필요하다. 그동안 황산공원은 양산시의 블루오션으로 각광받으며 각종 개발과 시설의 설치가 진행되어 왔다. 물금벚꽃축제가 열리고 있는 4월 1일 황산육교 준공식이 개최됨으로써 홍보효과가 매우 컸다. 많은 양산시민들이 물금역 근처에 승용차를 주차하고 황산육교를 걸어가며 아름다운 벚꽃을 감상하고 시원스레 펼쳐진 황산공원의 전경을 바라보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황산육교의 시설의 마무리가 덜 되어 노약자를 위해 설치된 엘리베이터, 전망대가 가동되지 않았고, 비가 내려 황산육교 주변이 질퍽하고, 황산육교를 건너간 다음 바로 물금벚꽃길로 가는 연결로가 없어 통행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다. 차후에 양산시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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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도 (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2017.04.1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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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원동면 당곡리 가야진사에서 4월 2일 가야진 용신제가 거행되었다.가야진사가 낙동강변에 위치하여 강바람이 불어 날씨는 약간 쌀쌀하였다. 일요일에 물금읍 벚꽃 축제와 겹쳐 관광객은 많지 않았다.나동연 양산시장, 정경효 양산시의회의장, 이정걸 양산신문 대표 등이 참석하였다. 황산베랑길 자전거도로를 이용한 관광객도 있었다. 용신제가 끝난 후 관람객들에게 점심으로 국수, 떡, 과일 등을 제공하였으며 양산학춤 등 뒤풀이 공연도 있었다.가야진은 중사의 사독에 해당하며 사독은 동서남북 네 방향에 있는 큰 하천을 가리킨다. 고대에 있어서 양산은 신라의 국방상으로 매우 중요한 국경지대의 역할을 담당하였다. 시제, 용신제, 기우제를 합해 가야진용신제를 지낸다. 가야진용신제는 경남도 유형문화재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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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도 (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2017.04.0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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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5일 양산시에 태풍 차바가 그야말로 기습적으로 몰아쳐 양산천이 범람하고, 제방 일부가 붕괴되고, 여러 개의 교량도 망가지고 농경지도 물에 잠겼다. 국도와 지하차도가 침수되고 아파트와 차량도 물에 잠겨 엄청난 피해가 발생하였다. 10월 초에 열리는 삽량문화축전 때부터 시작한 비는 축제에 방해가 되었으나 중단할 정도로 많이 오지는 않았다. 축제가 끝나자마자 몰아친 예상치 못한 태풍 차바는 양산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요즘 양산천은 둔치,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 복구가 한창이다. 태풍 차바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공사이지만 시급성을 따져볼 때 양산천 준설이 먼저라고 할 수 있다. 윤영석 국회의원은 원동매화축제 개막식 인사말에서 태풍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양산천 준설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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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도 (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2017.04.0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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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면 화제리 국민농장에서 3월 25일 딸기 팜파티가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려 많은 체험객들이 가족 동반하여 참석하였다. 백종아, 신문례 부부가 운영하는 국민농장은 설향딸기와 수박을 주로 농사지으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활발하게 동참하고 있다.국민농장은 행사일 오전에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성지혜 관장)과 협약을 맺어 `착한농장 나눔터`로 등록하여 수익의 일정 부분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기로 하였다. 또한 협동조합 즉, 사회적 기업으로 등록하여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25일 팜파티에서는 참가비 1만 5천 원을 내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부부, 일반인 등이 참가하여 딸기 따기, 딸기 잼 만들기, 딸기 찰떡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재순 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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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도 (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2017.03.2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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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숲길보전회에서는 26일 9시 40분부터 원동면 영포리 신흥사에서 회원 60여명이 모여 원동매화꽃길 걷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심상도 회장의 해설과 안내로 신흥사 일주문을 출발하여 매화꽃을 구경하고 향긋한 매화향을 맡으며 힐링을 하였다. 윤영석 국회의원과 공유신 비서관도 함께 참가하였다.삼성동사무소에서 제공한 쓰레기 수거 마대자루 4개를 들고 꽃구경을 하면서 산책로 주변에 버려져 있는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원동매화축제 중 관광객이 버린 쓰레기가 너무 많아서 다 수거하지 못할 정도였다. 양산시에서 관심을 갖고 환경정화활동을 해야 하겠다.카톨릭 수양관의 메타세콰이어나무가 일렬로 늘어선 포토존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각자 공중으로 폴짝 뛰어오르며 멋진 추억의 사진도 찍었다. 명품 매화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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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도 (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2017.03.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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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국제 수준에 걸맞은 관광호텔이 없고, 대규모 국제 회의장도 없어 다양한 국제회의를 유치할 수 없는 실정이다. 국제회의를 열 수 있는 커다란 컨벤션 센터가 있다면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다. 국제회의에 참석한 사람들이 회의가 끝난 후 관광, 의료관광, 양산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은 나름대로 잘 갖춰져 있다.천년고찰 통도사와 17개 부속암자, 내원사, 신흥사 등의 전통사찰은 양산의 대표적 자랑거리라 할 수 있다. 통도사는 템플 스테이 시설을 갖추고 있는데, 최근 대규모 템플 스테이관을 건설 중이어서 완공되면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관광 상품이 될 수도 있다. 이미 2002년 월드컵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통도사 템플 스테이를 이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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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도 (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2017.03.2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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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매화축제가 성황리에 끝났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아졌다.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교통 정체와 주차장 문제로 장기간의 계획과 막대한 예산이 수반되지만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문제라 할 수 있다. 매화축제의 먹거리는 양산시에서 적극 지원한 원동 청정미나리로 단번에 해결되었고, 고로쇠 약수, 원동딸기, 새송이버섯, 배내골사과 등 다양한 먹거리가 관광객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원동매화축제의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는 풍부하고, 원동매화꽃의 매력이 워낙 뛰어나기에 축제 방문객은 늘어날 수밖에 없지만 전국 각처에서 쇄도하는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요즘은 편안한 휴식을 취하며 소나무숲길, 편백나무숲길을 산책하며 피톤치트향을 맡고, 한편으로 향긋한 매화꽃 향기를 즐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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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도 (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2017.03.2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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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원동매화축제는 양산시 예산 1억 8천만 원을 투입하여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교통 대책을 마련하여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데 성공하였다. 축제장을 주축제장과 부축제장으로 분리하여 운영하는 시도를 처음 실시하여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였다. 주축제장은 원동면 용당리 16-23번지의 원동교 옆 유휴지를 활용하여 축제장, 주차장, 셔틀버스 승강장을 마련하였다. 부축제장은 원동면 원동로 2220으로 신흥사가 있는 영포리였다.첫날인 토요일은 별다른 혼잡 없이 잘 진행되었으나 일요일에는 한꺼번에 많은 관광객이 몰려들어 교통 혼잡과 주차난이 심했다. 대형 주차장을 마련하여 주차에 큰 어려움은 없었지만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줄은 매우 길었다. 주축제장의 셔틀버스 정류장은 대기 줄이 100m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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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도 (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2017.03.21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