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동 매화꽃길 명품매화 산책로 걷기 행사에 참여한 양산숲길보전회 회원들이 신흥사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양산숲길보전회에서는 26일 9시 40분부터 원동면 영포리 신흥사에서 회원 60여명이 모여 원동매화꽃길 걷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심상도 회장의 해설과 안내로 신흥사 일주문을 출발하여 매화꽃을 구경하고 향긋한 매화향을 맡으며 힐링을 하였다. 윤영석 국회의원과 공유신 비서관도 함께 참가하였다.

삼성동사무소에서 제공한 쓰레기 수거 마대자루 4개를 들고 꽃구경을 하면서 산책로 주변에 버려져 있는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원동매화축제 중 관광객이 버린 쓰레기가 너무 많아서 다 수거하지 못할 정도였다. 양산시에서 관심을 갖고 환경정화활동을 해야 하겠다.

카톨릭 수양관의 메타세콰이어나무가 일렬로 늘어선 포토존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각자 공중으로 폴짝 뛰어오르며 멋진 추억의 사진도 찍었다. 명품 매화산책로에 그려진 `트릭 아트` 양산타워에서 각자 포즈를 연출하며 아름다운 사진을 찍었다. 매화꽃잎은 바람에 흩날려 운치가 있었다. 영포리의 거창한 한옥의 담벼락에 기대서서 회원들이 사랑의 하트를 만들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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