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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막산단 내 지정폐기물 사설 소각장인 NC양산 공장 현대화가 추진되는 가운데 주민 반대에 앞장 섰던 악취비상대책위원장 A씨가 본인 소유의 아파트 매입을 놓고 NC측과 흥정을 했다는 폭로가 나와 논란이 이어진다. 이 같은 폭로는 NC측이 제기했는데 A위원장은 관련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NC측 주장이 사실이라면 삼성동 주민들을 주축으로 전체를 위한 공동 피해 보상 대책을 논의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금전적 보상을 놓고 협의가 시도된 것이라서 도의적인 책임이 뒤따른다. 또 A공동위원장의 공장 현대화 반대 시위에 진정성도 의심받게 된다.A공동
사회
신정윤 기자
2022.11.0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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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신정윤 기자
2022.10.3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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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지역에서 활동 중인 대표적인 중견 소설가로 손꼽히는 김규봉(필명 金伯)씨가 단행본 소설집 '왜란(倭亂)'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소설집 '왜란(倭亂)'은 우리 민족 최대의 위기이자 고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에 관한 소설로, 자료 수집에만 거의 2년이 소요됐을 정도로 고증에 심혈을 기울인 작품으로 평가 받는다.소설집에 수록된 작품으로는 임진왜란의 첫 승을 다룬 '승첩(勝捷)'과 최근에 발굴된 사료를 토대로 정유재란 최대의 전투로 재평가 및 재조명 되고 있는 황석산성(黃石山城)에서의 전투를 다룬 '황석산의 혈투
종합
신정윤 기자
2022.10.3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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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잡지의 날을 맞아 양산 지역에서 발행하는 잡지 숫자를 파악하니 전체 30개 매체로 나타났다. 등록만 된 채 발행하지 않는 잡지를 제외하면 5~6개 매체가 실제 발행되고 있다. 이마저도 본지 발행 을 제외하고 베데스다병원, 넥센타이어, 자비원 등 회사 사보 정도로 산업 자체가 지리멸렬한 상태다. 정부에서 지역 잡지 진흥을 위한 세심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잡지의날이 이날로 정해진 것은 우리나라 근대 종합잡지의 효시인 '소년(少年)지'가 1908년 이날 창간호를 발행했기 때문이다. 정부는 사상 최초로 잡지주간
종합
신정윤 기자
2022.10.3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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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청년기본소득 지급조례가 제정됐는데 내년도 당초 예산에 관련 예산 편성이 되지 않아 있으나 마나 한 조례가 되고 있다. 실질적인 집행이 되려면 예산이 집행부를 통해 편성돼야 하는데 민선8기 나동연 시정에는 관련 조례안에 추진 의사가 없을뿐더러 시의회도 "이대로는 안된다"는데 방점이 찍혀 있다. 해당 조례가 청년 수당을 지급하기 위한 법률적 근거를 마련하는데 그치는 가운데 오는 11월 중 시의회 회기에서 관련 조례안이 재상정될 지 관심이다.27일 양산시 청년지원팀은 "현재로서는 청년 기본 소득 예산을 당초 예산에 편성할 계획은
자치·행정
신정윤 기자
2022.10.2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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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재원(43) 소남마을 활동가가 지역 공동체의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받고 있다. 최근 소남마을 빈집 활용 아이디어로 국토부 대상을 수상했으며 다양한 공동체 활동으로 지역 살리기에 박차를 가한다. 27일 진 활동가를 만나 지역 얘기를 나눴다. 그는 부산이 고향으로 웅상에 정착한지 23년 되었다. 세 아이를 둔 다둥이 아빠이기도 하다.진 활동가는 소남마을 빈집을 메이커스페이스 공간, 스튜디어 등으로 활용한다는 아이디어를 냈다. 이에 대해 진씨는 "소남마을은 웅상이 도시화 되어 가면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마을이 되어 버린 대
인물
신정윤 기자
2022.10.2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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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의회 의원들이 7박9일간 공무국외연수에서 돌아왔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테이너시티에서 도시재생을 공부하고, LA 코리언 시니어 케어에서 노인복지를 배우며, LA 근교 폐기물매립장에서 선진 폐기물 처리 기법을 배워 오는 목적이다. 그런데 사흘을 그랜드캐년국립공원 등 4곳의 자연형 국립공원 관광 코스가 포함되면서 외유성 논란이 되풀이 됐다. 전체 19명 중 17명의 의원들이 우리나라 국토 면적보다 수십배 큰 미국 서부를 연수하면서 세개 사안을 내실있게 둘러 보고 배워 오기란 쉽지 않다. 한 개 사안을 놓고 여러명의 사람들을 인터뷰
편집국의창
신정윤 기자
2022.10.2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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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읍성 북문터 인근에 잔존 성곽이 남아있는데 활용 방안이 관심거리로 떠오른다. 더이상 훼손이 이뤄지기 전에 구도심 역사 자산으로 활용하자는 주장이 인다. 이를 통해 지역 역사를 지키고 교육 자료로 쓸 수 있기 때문이다.해당 지역은 북부동 지안스로가 아파트 후문 인근 북부동 213-12번지 일대인데 읍성 성체로 활용된 성곽 일부인 큰 바윗돌 3개가 나란히 줄지어 있다. 지안스로가 아파트 건립공사와 연계해 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됐는데 해당 읍성 성곽이 있어 도시계획도로를 큰 도로와 연결하지 못했다. 이는 역사자산으로 향후 활용될 수 있어
종합
신정윤 기자
2022.10.26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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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산막산단 내 지정폐기물 처리 업체인 (주)NC가 기존 소각장을 전면적으로 친환경 설비로 교체하면서 공해제로를 실현하겠다고 본지에 공식적으로 밝혔다. 300평 규모에 지하 3m를 굴착해 친환경적 소각설비를 설치한다는 것이다. NC가 이 약속을 지킬지는 향후 공청회 등의 절차를 통해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본지 기자가 24일 북정동 일대에 악취를 유발하는 것으로 의심받는 NC폐기물소각장을 찾아 현장을 둘러봤다. 현장은 폐비닐, 합성수지 폐기물 등 각종 지정폐기물들이 높이 10m 크기로 산을 이룬 것처럼 쌓여 있었다. 소각시설에 들어
종합
신정윤 기자
2022.10.26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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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읍성을 역사 자원으로 활용해 지역 활성화를 고민해보는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21일 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날 학술대회는 양산시가 주최하고 (재)삼강문화재연구원이 주관했다. 조선 전기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양산읍성은 잔존 성곽이 일부 확인될 뿐 실체가 규명되지 못하고 있는데 이번 학술대회는 역사적 사실을 확인하는데 한발 다가섰다.이날 ▲양산읍성의 현황과 정밀지표조사 결과보고 ▲중부동 268번지 유적 결과보고 ▲고려시대 공간구조를 전용한 양산읍성 성내 공간구조 특징 ▲양산읍성 보존과 활용 순으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소배경
종합
신정윤 기자
2022.10.2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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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출신 위안부 피해자이자 인권운동가인 김복동 할머니를 추모하는 기념공원 설립에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양산시는 2022 올해의 책으로 김 할머니 증언집을 선정하면서 지역주민의 역사의식 향상과 함께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또 관련 문학기행 행사도 병행하면서 지역주민에게 역사 의식 고취와 공원 설립 공감대 형성에 큰 도움이 된다.올해의 책은 양산과 관련된 책자를 선정해 지역 향토성 증진을 꾀하며 애향심을 키우는 마중물 역할을 한다. 올해의 책은 김숨 소설가가 쓴 라는 단행본 책자로 지역 시립
종합
신정윤 기자
2022.10.2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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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교통사고 누적 구간 중 황전아파트 정문 인근인 범어새마을금고 황덕지점(남쪽)이 2020년 기준 통합지수가 가장 높아 개선이 필요한 구간으로 해당 지역을 통행할 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양산시 교통과가 19일 공고한 제4차 교통안전기본계획안 보고자료에 따르면 교차로부근 150m, 단일로 내에서 최근 3년간 누적 사망사고 3건 이상 또는 중상이상 10건 이상 발생한 지점(구간)으로 나타났다.범어새마을금고 황덕지점(남쪽)은 지난 2020년 기준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13건, 사망자수는 1건으로 통합지수가 4.213으로 가장 높았다.
사회
신정윤 기자
2022.10.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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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꼬박 일하고 140만원 남짓을 벌고 인센티브도 받고 하면 수급 급여 보다 낫고 나중에 자활기업으로 독립할 수 있는 점이 좋아요" 양산자활센터에서 근로하는 60대 김모씨의 말이다.본지는 지난 20일 양산자활센터를 방문했다. 경남도가 양산자활센터를 보건복지부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기 때문이다. 이날 센터에서 만난 근로자들은 센터가 근로의욕을 붇돋아 줬고 새 꿈을 갖게 해 줬다고 입을 모았다.양산 지역자활센터는 11개 사업단을 운영하는데 자동차 부품제조, 배송 택배업, 시청사
종합
신정윤 기자
2022.10.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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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천성산 정상부 옛 공군부대 지뢰 제거가 올 연말 완료될 예정인데 이와 발맞춰 이 일대 습지가 재조명 되고 있다. 해당 지역은 환경부 습지보전지역으로 지정된 화엄늪과 연결돼 있는데 옛 군부대까지 습지보전지역을 확대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에 지역환경단체와 내원사, 양산시 등이 머리를 맞대야 할 필요성이 커진다.16일 김석규 시의원이 확보한 '천성산 지뢰제거 경과보고' 지난해 7월 자료에 따르면 올 연말에 천성산 지뢰제거 작업이 완료된다. 지뢰는 군부대 가장자리를 둘러서 매설돼 있는데 내원사소유의 부지까지 작전 지역이
사회
신정윤 기자
2022.10.17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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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양산영화제가 은막의 스크린을 펼치고 양산을 영상문화도시로 도약시키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황산공원 강민호야구장 옆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영화제는 양산영화인협회(회장 김진혁)가 주최했다.이번 행사에는 대한민국 명품 배우인 임채원·지대한 영화인이 홍보대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영화제는 양산만을 배경으로 한 영화가 네편이나 상영되면서 영상 속 양산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김진혁 양산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양산영화인협회를 결성하고 3년도 안되는 짧은 시간 속에서 양산시 올 로케이션으로 4편
문화
신정윤 기자
2022.10.17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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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산막산단 내 지정폐기물 소각장인 (주)NC가 주요 악취 유발 업체로 주민들의 의심을 사는 가운데 최근 해당 공장 증축이 추진되고 있어 주민 발발과 논란이 예상된다.13일 본지는 (주)NC공장을 방문해 증축 여부를 확인한 신재향 시의원을 통해 증축은 "전혀 사실무근이다"는 NC측의 입장을 전해들었다. 하지만 해당 업체 증축과 관련한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NC는 법정 주민 공청회를 진행하기 위해 양산시 자원순환과에 구두로 협의를 하고 인접 대단위 아파트 단지 주민 등과도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NC는 하루 60ton 지정폐
사회
신정윤 기자
2022.10.1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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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꼬리치레도롱뇽이 현 시점부터 멸종이 시작돼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서식처 보존을 위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양산꼬리치레도롱뇽은 피부로 호흡하는 종으로서 영어 학명으로는 SILLA(신라), 우리말로는'양산'이라는 지명이 이름에 붙었다. 양산과 밀양의 산줄기 일대에서만 서식하는 고유한 특별성을 지니고 있다. 행정과 지역 시민사회가 힘을 합해 도롱뇽 살리는데 전력을 다해도 모자란데 서식지 보존을 위한 전환적인 대책은 전혀 마련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최복춘 시의원이 11일 시의회에서 이마엘 볼체 난징임업대
종합
신정윤 기자
2022.10.1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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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을 학대한 동면 한 어린이집 보조교사가 양산시로부터 자격취소 처분을 받았다. 해당 어린이집 원장은 5년간 자격정지가 이뤄졌다. 7일 양산시에 따르면 해당 어린이집 A원장이 아동복지법 제3조 제7호의 아동학대행위를 한 경우에 해당해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27년 9월까지 보육교사 자격정지 5년 처분을 했다고 공고했다. 아동학대 행위를 한 B보조교사는 법원 판결에 따라 자격이 취소됐다.피해아동 학부모는 원장과 보조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해 재판에 넘겼는데 보조교사는 울산지법에서 징역8개월 집행유예 2년 판결을 받았다. 원장은 현
사회
신정윤 기자
2022.10.0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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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단을 만들면 양산시 문화정책이 더 촘촘하게 짜이면서 시민들이 향유하는 문화 혜택이 늘어날까. 최소한 지금처럼 문화예술회관 지하 공간에서 전시하는 작가들이 하나 같이 "양산 문화가 너무 뒤떨어진다"는 푸념은 듣지 않게 될까. 결론부터 말하면 이대로 가다가는 예산 먹는 하마가 될 수 있다.기초 문화재단 운영은 지방자치단체 보조가 70.4%, 국고지원금 8.7%, 자체자금은 17.3%, 기타 5.4%다. 거칠게 말하면 양산시 예산으로 조직을 먹여살릴 수 밖에 없다는 얘기다. 국회 입법조사처 자료에 따르면 기초 지역문화재단의 예산은
편집국의창
신정윤 기자
2022.10.0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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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분(48·서창) 대운초 아름드리마을학교 강사가 관광과 역사 자원을 활용해 지역 정체성을 알리는 활동을 펼치고 있어 향토성 제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 강사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양산교육지원청 마을학교가 주최하는 양산가족인문학캠프를 열고 한국궁중꽃박물관, 우불신사, 남강서원 등 역사 투어를 진행했다. 지역주민들 조차 양산이 품은 역사 자산에 대해 관심있게 들여다 보지 않는데 답사 투어를 통해 지역을 새로운 관점으로 보게 되면서 앎의 기쁨을 느낀다고 한다.그는 양주동에서 지역 역사 관광지를 투어하는 관광상품을 만
인물
신정윤 기자
2022.10.06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