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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금고 야구부 기숙사 및 실내야구 연습장 건립 사업이 우려가 됐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등을 제외하고 추진한다. 이에 따라 보상비도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양산시는 물금읍 가촌리 산3번지 일원 1만4473㎡ 규모의 학교시설을 폐지하고 이 중 9천614㎡를 체육시설로 변경하는 양산도시관리계획 결정안을 지난 22일 공고하고 14일간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한 공람 절차에 들어갔다.해당 부지는 지난 2005년 12월 29일 초등학교 부지로 고시됐으나 그동안 학교 건립계획이 없다가, 지난해 말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통과되면서 물금고 야구부 실내연습
자치·행정
권환흠 기자
2024.04.2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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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금고·범어고·동원과기대, 전국대회 돌풍학교 스포츠가 전국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올여름 양산을 뜨겁게 달궜다.포문은 물금고 야구부가 열었다. 지난 7월 열린 제78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화끈한 타력과 짜릿한 역전승을 선보이며 강호들을 잇달아 연파하고 2015년 창단 이래 첫 전국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뒤질세라 범어고 축구부도 지난 8월 제60회 청룡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2015년 창단 이래 전국대회 첫 결승 진출 도달과 첫 준우승까지 일궈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작성했다.여기에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야구부
기획·특집
권환흠 기자
2023.12.2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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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열(사진) 양산시체육회장이 '제62회 경상남도 문화상' 수상자 체육부문에 이름을 올렸다.'경상남도 문화상'은 학술·교육 부문, 조형예술 부문, 문학 부문, 공연예술 부문, 문화·언론 부문, 체육부문으로 경남문화의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한 도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1962년부터 지난해까지 367명을 배출한 문화분야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또한 경남도는 이번 수상자 선정을 위해 부문별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이에 정상열 체육회장은 체육 인재 육성과 전지훈련 유치에 힘써
스포츠·취미
배정현 기자
2023.12.22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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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창단 최초 전국대회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룬 물금고등학교 야구부를 위한 기숙사와 실내야구 연습장 건립이 기부를 통해 추진된다.선수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경기력 향상, 향후 선수 영입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건립 부지가 외진 곳이어서 안전이나 생활환경 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양산시는 기부자가 물금고 야구부 기숙사 및 실내야구 연습장을 건립해 기부채납을 하겠다는 기부 의사를 전해옴에 따라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2015년 창단한 물금고 야구부는 올해 제78회 청룡기 전국고교야
종합
권환흠 기자
2023.11.29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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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의회에서는 11월 21일‘2024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심사를 앞두고 사업대상지 현장활동을 실시했다.방문지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부지, 동부양산 파크골프장 조성 부지, 물금고 야구부 기숙사 및 실내야구연습장 건립 부지, (가칭)석금산 중학교 설립을 위한 학교시설복합화 부지, (가칭)양산시 농업인 스마트 교육관 건립 부지, 양산시 보훈회관 이전 부지 총 6곳이며, 관련 예산은 502억원이다.이날 의원들은 각 사업대상지를 둘러보며 시청 담당부서로부터 사업 추진현황과 필요성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으며, 이를 통해
종합
김명훈 기자
2023.11.2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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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양산시 예산을 심사해 결정할 제2차 정례회가 오는 27일부터 개회한다.양산시의회(의장 이종희)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24일간의 회기로 제19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정례회는 '양산시의회 회기와 그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제1차는 매년 6월 1일, 제2차는 매년 11월 25일에 열리도록 돼 있으나, 25일이 토요일이어서 월요일인 27일에 열리게 된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당초예산안을 비롯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4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및 각종
의정소식
권환흠 기자
2023.11.2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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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실시된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물금고 고사장 앞에서 학부모가 수험생을 격려하고 있다.수험생의 어머니는 자녀를 꼭 안아주었고, 아버지는 자녀가 시험장으로 입장한 이후 제자리에서 기도하고 있다.
포토
김명훈 기자
2023.11.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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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비해 경남 도내 수능 응시생이 793명 전반적인 감소현상이 나타났는데 양산지역만 유일하게 올해 응시자가 16명 증가한 3천566명으로 집계됐다.오는 16일 수능을 앞두고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현)에서는 9개교 해당 수능 시험장을 대상으로 방송시설 점검 등 안전한 시험장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양산 지역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경남외고가 별도 시험장으로 지정됐지만 운영을 하지 않아 올해는 경남외고를 포함한 보광고, 증산고 3곳을 제외한 9개 학교(양산고 양산남부고 양산제일고 물금고 범어고 양산여고 효암고 서창고 웅상고)에
교육
반수현 기자
2023.11.0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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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청소년 문화콘텐츠 교류의 장 '제23회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가 내달 4·5·11일 총 3일간 양산시청소년회관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양산시가 주최하고 양산시청소년회관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연극제는 쟁쟁한 청소년연극팀 10팀이 참가한다.참가팀 특전으로는 공연장을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사전 리허설과 경연 당일에 각 팀별 최종 리허설 시간을 제공한다.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는 2001년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연극동아리들의 연극무대 마련을 위해 축제 형식으로 시작됐으며, 점차 연극 공연에 대한 수요가 늘어감에 따라 2011년부터 전국규모로
문화
김명훈 기자
2023.10.3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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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회에서 맹활약한 물금고 야구부와 범어고 축구부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반면 경남도의회에서 예산이 삭감된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지원을 절반으로 축소한다.양산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을 지난 18일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심의해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통과된 예산안은 연말에 열리는 양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제출돼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관내 71개 초·중·고 및 양산교육지원청에서 신청한 200개 사업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총사업비 5
종합
권환흠 기자
2023.10.2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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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회 청룡기 전국고교 야구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물금고등학교 야구부 운영진은 지난 13일 양산시를 방문해 폭염 속에서 타지에서 고군분투하는 물금고등학교 야구부를 위해 열정적인 응원을 해준 나동연 양산시장과 양산시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물금고등학교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야구공과 배트를 전달했다.물금고 야구부 운영진은 학교장, 운영위원장, 야구부 감독, 학부모 대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스포츠·취미
김명훈 기자
2023.09.1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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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배 스포츠클럽 체육대회에 출전한 양주중학교가 드론축구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플라잉디스크에서도 아쉬운 준우승을 기록하며 스포츠 유망 학교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이에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제17회 교육감배 스포츠클럽체육대회에 양산에서는 총 30개 종목 중 19개 종목에 참가한 가운데 지난해에 비해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대회에는 신기초를 포함한 초등 19교 295명, 양주중을 비롯한 12교 239명, 범어고 등 7교 143명, 총 38개 학교 677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역량을 발휘했다.이번 대회 결과로
교육
반수현 기자
2023.09.1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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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청소년의 꿈에 날개를 달고 문화예술 창작활동의 꽃을 피우는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를 앞두고 24일 본선진출 참가팀을 선정했다. 본선 진출 확정팀에는 ▲ACTC(양산남부고) '판도라' ▲열손가락(효암고) '무릇, 꽃' ▲청소년극단 Canvas(양산시청소년회관) '누가 떡을 먹을까' ▲푸른꿈(통영연합) '패러다임:인식의 틀' ▲탐그루(창원대방중) '왕따 재판' ▲공감(물금고) '나의 푸른 바다' ▲슬레이트(서창고) '흔하디 흔한 사랑 이야기' ▲단미스(DANMIS)(부산해운대여중) '빛나는 희망' ▲노라연(신주중) '책임지지
교육
반수현 기자
2023.08.2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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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교육의 100년간 걸어온 발자취를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되새긴 가 완성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선)에서는 양산교육과 양산교육지원청의 변화와 발전과정을 기록한 양산교육 백년사 편찬 기념식을 21일 오후 5시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편찬 기념식에는 지역 내 초·중등 교육 관계자 및 교육지원청 직원, 초중등 교장단 협의회, 양산교육 백년사 집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교육의 변천사를 재조명하고 미래 교육으로 준비하고 나아가는 새로운 도약을 시간을 갖는다.지난해 8월 11명의 집필
교육
반수현 기자
2023.08.2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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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금고 야구부에 이어 범어고 축구부도 창단 처음으로 전국대회에서 준우승을 일궈내 양산시는 겹경사를 맞았다.범어고는 청룡기 첫 경기부터 0대6으로 대패하며 곧바로 탈락 위기에 놓였다. 김기남 감독은 큰 점수 차로 패배했지만, 선수들의 기량은 문제가 없었다고 확신했다. 선수들에게 이러한 점을 전하여 흔들린 멘탈을 추슬렀다. 3학년 선수들도 감독과 같이 자신감이 떨어지지 않았으며 후배들을 격려했다.이후 경기에서는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결승까지 도달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세간을 놀라게 했다.창단부터 팀을 이끈 김기남 감독은 준우승을 이뤄
기획·특집
김명훈 기자
2023.08.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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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교육지원청에서는 9월 1일자 교육공무원 인사를 단행했다.먼저 신임 교육장으로 박종현 장학관이 부임하고 전직 교장 2명, 퇴직 교장 1명, 중임 교장 1명, 전보 교장 3명, 승진 교장 2명, 승진 원장 1명, 전직승진 1명, 퇴직 원감 1명, 전보 교감 11명, 승진 교감 3명, 승진 원감 2명, 전직 1명 등 총 30명이며 신규 교(원)감 임명장 수여식은 5명을 대상으로 오는 21일 오전 10시 30분 교육장실에서 실시한다.또 퇴직 유치원교사 3명, 신규 유치원 교사 3명, 퇴직 초등교사 10명, 신규 초등교사 7명으로 유·초
교육
반수현 기자
2023.08.1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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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금고등학교 야구부가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달성했다. 이는 2015년 창단 이후 8년 만에 일궈낸 눈부신 성과이다.물금고는 16강에서 마산고에 10점 차를 뒤집는 대역전극을 보여줬다. 당시 선수들은 서울까지 동행한 부모님들을 위해 힘을 냈으며 감독은 선수들에게 다시 시작해 보자고 주문했다.이 승리를 바탕으로 우승 후보 충암고를 꺾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연이어 이변을 일으키면서 결승까지 진출했다. 이러한 과정을 지켜본 세간에서는 이 팀을 '기적'의 물금고라 불렀다.양산시를 드높인 물금고 선수들의 선전에 시는
기획·특집
김명훈 기자
2023.08.1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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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금고 야구부에 이어 범어고 축구부가 제60회 청룡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창단 이후 첫 전국대회 준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지난 2일 오후 6시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범어고는 서해고를 상대로 1대 2로 석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하지만 범어고는 2015년 창단 이래 첫 결승 진출 도달과 함께 준우승까지 일궈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작성했다.앞서 양 팀은 조별 예선에서 이미 맞붙은 바 있었으며 당시 결과는 범어고가 0대6으로 참패했다. 이날 결승전은 예선전에 이어 서해고의 무난한 승리가 될지 아니면 범어고의 설욕전이 될
스포츠·취미
김명훈 기자
2023.08.0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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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독이 일으키는 반란은 늘 짜릿하다. 언더독은 개싸움에서 밑에 깔린 개(underdog)를 뜻하는 말로, 스포츠에서 우승이나 이길 확률이 적은 팀이나 선수를 일컫는다. 그래서 '언더독 효과'라고 하면 열세에 있는 약자를 더 응원하고 지지하는 심리 현상을 뜻한다. 스포츠에서 지고 있는 팀이나 선수를 응원하는 마음, 그리고 누구도 기대하지 않던 약자 언더독이 강자 탑독(top dog)을 이길 때, 그 효과는 극적이 된다. 그래서인지 언더독을 소재로 한 영화가 인기도 많았다. 대표적으로 톰 베린져, 찰리 쉰, 웨슬리 스나입스, 르네 루
편집국의창
권환흠 기자
2023.07.2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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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금고등학교 야구부가 청룡기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하지만 창단 첫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하면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지난 27일 오후 1시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8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물금고는 경북고를 상대로 1대 4로 패했다.이번 결승전은 기적을 써 내려가며 창단 첫 결승까지 진출한 돌풍의 신생팀 물금고와 이승엽 현 두산 베어스 감독이 활약했던 1993년 이후 30년 만에 정상을 바라보는 전통의 경북고 대결로 주목받았다.경북고는 1회 말부터 2점을 올리면서 기선 제압에 나섰으며 이후 4회까지
스포츠·취미
김명훈 기자
2023.07.28 0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