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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YWCA가 지난 17일 양성평등 지원사업 일환으로 연 양성평등 가족사진 공모전에서 노부부의 평범한 일상을 담아낸 양주로 거주 정호권씨가 대상을 차지했다.이번 양성평등 가족사진 공모전에는 시 거주 19가정이 참가해 총 37작품이 공모됐는데 대상에 이어 직장생활을 하는 엄마를 대신해 아빠와 함께 가사 일을 돕는 내용을 담아낸 김민재 씨(양주로 거주)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한 우수상에 맞벌이로 바쁘지만 일주일에 한번은 꼭 아이들이 먹고 싶은 요리를 같이하는 박진수 씨(양주로)가, 장려상에 가부장적 남편에서 아이출산 후 육아와 가사 일을 척척 도와주고 있는 남편으로서의 모습을 담은 윤지애 씨(범어로)·아빠와 딸이 주방에서 서로 공감하며 행복한 모습을 담아낸 김지혜씨(양산시 물금읍)가 각각 수상의 영예
문화
박경애 기자
2019.06.2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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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경기 부진으로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중 경영안정자금을 50억원 추가 지원한다.지난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대상을 공장등록 제조업체에서 소규모 제조업체, 사회적 기업, 산업단지 입주예정업체로 확대하고, 기업 당 융자한도를 증액(경영 2억->4억, 시설 3억->4억)하는 등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서면서 올해 초 신청접수를 시작한지 4주 만에 경영안정자금이 일찍이 소진된 바 있다.이에 따라 시는 중소기업육성자금 규모를 당초 400억원에서 450억원으로 증액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경영 안정화와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반기 긴급히 자금지원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전년도 당초 300억원 대비 150억원 증가한
경제
박경애 기자
2019.06.2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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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현재 양산부산대 어린이병원에서 급성골수모구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이아진(만 6세) 어린이를 위한 헌혈동참을 호소하고 나섰다. 이아진 어린이는 현재 혈소판을 매일 수혈 받아도 하루만에 혈액이 모자라 장기가 붓고 간이 커지면서 폐를 압박해 산소포화도까지 떨어지는 위급한 상황을 겪고 있다.특히 진통제로도 잡히지 않는 암성통증과 증상들은 악화만 되고 있으며, 뇌출혈 등 신체내부출혈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로 인해 매일 수혈을 받아야만 겨우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데, 혈액 공급이 어려워 매일이 살얼음판 같은 날의 연속이다.양산시가 이렇게 적극 나서게 된 것은 최근 양산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게재돼 있는 안타까운 사연을 김일권 시장이 접하면서부터다. 현재 양산시는 이군의 사연을
종합
박경애 기자
2019.06.2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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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숙희)는 지난 24일 갑질에 대한 인식개선 촉진과 배려와 존중문화 조성을 통해 공정사회 구현에 앞장서기 위해 갑질방지 선포식을 가졌다.선포식을 통해 직원들은 이해관계자와의 인격적 상생관계를 형성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부당한 행위나 업무지시를 하지 않으며, 지위와 권한을 남용하지 않고, 산림청 공직자로서의 품위를 지키며 산림분야 갑질을 적극적으로 근절해 나가려는 소신을 다짐했다.산림청에서는 공공분야 갑질을 선도적으로 근절하고 그 성과를 민간에 확산하고자 갑질 근절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시행하고 있으며 그동안 추상적이었던 갑질의 개념과 기준을 정립하고 법․제도정비 등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의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김숙희 소장은 ‘일상생활 속 행동과 사고의 변화
종합
박경애 기자
2019.06.2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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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양산시복지재단 양산시노인복지관(관장 최중렬) 평생교육프로그램 단전호흡반이 제18회 양산시민 생활체육대회 국학기공 대회에 지난 16일 참가해 우승했다.양산지역 단전호흡 동호회, 노인대학, 복지관 등 7개의 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 복지관 단전호흡반 수강생 20여 명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단전호흡반 박경례 강사는 “예술성, 기술성, 조화성 점수를 합해 순위가 결정되는데, 회원들 서로가 의지해 열심히 연습하면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대회·공연 등 다양한 사회참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웃들
박경애 기자
2019.06.2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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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요일마다 모여 시 한 편의 감동을 고스란히 가슴에 새기는 장이 있다. 진미경의 시낭송 아카데미.교동 청조갤러리에서 2시부터 약 1시간 30분 가량 시낭송가인 진미경 씨(시낭송 아카데미 대표)가 선택해 온 그날의 시를 읽고, 그 시에 대한 각자의 감흥을 소리 내 읽는 수업이자 잔잔하고 편안한 힐링의 시공간이다.시낭송가인 진미경 씨는 "시를 읽는다는 것은 인생의 여운을 함께 나누는 작업"이라면서 "가르친다는 입장보다는 함께 즐기는 시간으로 이 프로그램을 준비한다"고 진행 의지를 밝힌다. 덧붙여 진 씨는 시를 잘 읽는 방법으로 먼저 "작가조사·모르는 단어 음독이 선행돼야 한다"고 시낭송 수업의 핵심을 설명한다. 이곳에 모인 10여 명의 회원들은 시낭송을 하게
문화
박경애 기자
2019.06.2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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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권 시장은 6.25전쟁 69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중앙동에 소재한 6.25참전 유공자 정진옥(33년생)씨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고 양산시민을 대표해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시는 앞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지난 4월 22분의 독립유공자 유족의 가정에‘독립유공자 명패’전달을 시작으로, 5월에는 3분의 민주유공자에게‘민주유공자 명패’를 전달했으며, 6월부터 올해 12월까지는 6.25참전자 및 무공수훈자, 상이군경 등 1천 100여 명의 국가유공자 가정에 계속해서 명패를 달아드릴 계획이다.김일권 시장은 “조국의 운명 앞에 기꺼이 목숨을 바쳐 조국을 지켜낸 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고, 지금의 우리가
이웃들
박경애 기자
2019.06.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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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매듭으로 전통을 고스란히 지키면서 그것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새로움을 추구하는 이가 있다. 현재 덕계에서 '상디 전통수공예원'을 운영하고 있는 이현애 씨. 그녀는 현재 전통매듭뿐만 아니라 기와·고무신·문짝 등등 고제(古制)의 모든 재료에 들꽃과 친근한 이미지 등을 그려내기도, 천연 안료를 통해 각종 염색을 시도하기도 하면서 세계를 넘어 자연과의 교감을 시도하고 있다. 이처럼 그녀는 기본적으로는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더 나아가 다른 공예기법과의 접목을 통해 자신의 작품세계는 물론 후진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대학에서 의상디자인을 전공한 이현애 씨가 전통매듭의 매력에 빠진 이유는 지난 1983년경 전통매듭이 새로이 정립되고 부흥될 무렵부터다. 당시 그녀는 박물관이나 사극에
문화
박경애 기자
2019.06.2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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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도서관은 라이브갤러리 릴레이전 3번째 주자로 권양숙 작가의 '기다림'전을 28일까지 연다.권 작가의 이번 전시에는 아쿠아화 4점, 수채화 3점, 유화 8점 등 총 15점의 작품이 선보이고 있다. 작가는 자신의 아쿠아 작품 제작동기를 두고 "앞이 보이지 않는 흐린 날 창가에 맺힌 물방울들을 보며 구상하게 됐다"고 설명한다. 덧붙여 그녀의 작가노트에 의하면 "찾고 갈구하는 삶 속에서 아름다움을 느끼고 행복을 느끼며 살아간다"고 작품제작 동기를 밝힌다. 이러한 점을 두고 봤을 때 권 작가에게 자신의 작품은 힘들고 지친 일상을 아름답게 승화시켜줬던 커다란 매개체였던 게 분명하다. 현재 한국미협 양산지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권양숙 작가는 그동안 다양한 장르를 통해 자신의 작업세계
문화
박경애 기자
2019.06.2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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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상근·송영철)와 석산마을 내 청둥오리전문점 정자나무가 착한나눔가게 26호점으로 나눔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전달식을 가졌다.'착한나눔(가게·기업·병원·가정)'은 지난 2018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는 복지자원사업으특히 따뜻한 이웃들의 참여로 나눔 열기가 지속되고 있다.특히 올해 들어 착한나눔가정 6가정이 협약을 체결했다.정자나무 대표 김명숙은 “지속적인 경기불황으로 모든 가게들이 어렵지만 이런 시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나눔을 공유해야 된다고 생각하여 착한나눔가게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우리 가게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영철 위원장은 “경기불황에서도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
이웃들
박경애 기자
2019.06.2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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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서울요양병원(병원장 양철호)은 지난 6월 18일 (재)양산시복지재단 양산시노인복지관(관장 최중렬)과 협력해 건강진료를 진행했다.격월로 진행되는 이 무료진료다. 다. 또한 정기적인 건강 체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이날 지역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가정의학과 김경수 과장의 건강 상담 및 혈압, 혈당 체크 등 기초검진을 실시했다.
이웃들
박경애 기자
2019.06.2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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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회 평산동부녀회(회장 김순애)와 평산동(동장 김철민)은 양산시새마을회(회장 이유석)에 ‘시민 건강숲’ 조성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70만원의 후원금을 지난 20일 평산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시민 건강숲 사업은 부산대 양산캠퍼스의 첨단산학단지와 실버산학단지 등 2곳을 연결하는 3.8㎞에 2열로 메타세쿼이아와 시목인 이팝나무를 심어 산책로를 조성하는 것으로 양산시새마을회가 주축이 되어 추진되고 있다.특히 이번 후원금은 지난 5월 개최됐던 ‘2019 양산웅상회야제’에서 부녀회가 운영한 먹거리촌 수익금과 평산동 직원들의 모금으로 마련돼 후원의 의미를 더했다.김순애 회장은 “평산동새마을부녀회가 이번 후원으로 양산시민을 위한 소중한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이웃들
박경애 기자
2019.06.2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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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시설관리공단은 영유아들의 창의성 개발과 정서 함양을 위해 어린이 베스트셀러 뮤지컬 ‘사과가 쿵’을 오는 18~20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25~27일엔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각각 오전 10시 10분과 11시 10분 1일 2회 선보인다.타다 히로시의 베스트셀러인 ‘사과가 쿵’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사과가 쿵’은 어린이들에게 잘 알려진 어마어마하게 큰 사과와 다양한 동물친구들이 등장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어린이뮤지컬이다.특히 국내 최초의 ‘팝업 뮤지컬’로 거대한 입체그림이 튀어나오는 기법을 도입한 이 뮤지컬엔 큰 크기의 과일 인형까지 등장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특히 개미, 나비, 토끼, 사자, 코끼리 등 동물 친구들이 우적우적, 사각사각, 쩝쩝, 아삭아삭 소리를 내며
문화
박경애 기자
2019.06.1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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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6일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오페라 실황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을 문화의 날을 맞아 무료 상영한다.‘사랑의 묘약’은 작곡가 도니체티가 1832년 완성한 2막짜리 오페라다. 프랑스 작곡가 다니엘 오베르(Daniel Auber)의 오페라 '미약 Le philtre'을 위해 외젠 스크리브(Eugene Scribe)가 썼던 대본을 바탕으로 펠리체 로마니(Felice Romani)가 이탈리아어 대본을 썼다. 또한 '사랑의 묘약'은 새로운 아리아와 아름다운 듀엣을 더해 로맨틱함을 강조하면서 세계 오페라 팬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작곡가 도니제티는 이 오페라에서 자신의 젊은 시절 자유분방함을 음악성에 고스란히 녹여 자신의 인간적이고 천진한 면을 작품을 통해 잘 보여주고 있다.
문화
박경애 기자
2019.06.1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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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양산(관장 허미경, 물금읍 범어로 소재)은 지난 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인간의 몸과 소음을 주제로 공감각적 사운드 설치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심준섭 작가의 'Noise of Organ(오르간의 소음)'전을 연다.심준섭 작가는 평소 청각을 시각화하는 작업으로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펼치고 있는 현대미술가다.이번 전시에는 철파이프, 스피커, 사운드시스템, 야광안료, 조명시스템, 센서사운드 등을 소재로 한 심 작가의 작품 20여 점이 선보이고 있다. 심 작가는 부산대학교 미술학과 조소전공 졸업,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미술대학교 영상설치를 전공했다. 또한 경북대학교 미술학 박사과정 졸업하고 서울- 포스코 미술관, 브레인 팩토리, 갤러리 정미소, Space Zip갤러리,
문화
박경애 기자
2019.06.1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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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고등학교(교장 김진희) 미술동아리 학생들은 ‘단오절 부채 바람을 선물하다’라는 제목으로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양산시노인복지관 3층에서 전시를 연다.이번 전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이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다시 펼쳐졌다. 이를 통해 지역의 세대 간 소통 활동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범어고등학교 미술동아리 대표 학생인 2학년 박서현 학생은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학기 초부터 학생들이 부채 그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먹과 물감을 이용해 다양한 소재의 그림을 부채에 그려 준비하였으며, 이러한 전시회를 계기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노인복지관에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범어고 김진희 교장과 양산시노인복지관 최중렬 관장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준비
교육
박경애 기자
2019.06.1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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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전시·공연 …시민들 경험하기 위해서는창작활동에 대담한 지원 있어야" 양산문화예술이 걸어 온 방대하고도 유구한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풀어낸다는 것은 어려운 작업이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양산문화예술 저변에 숨쉬고 있는 '지역만의 아우라'는 분명 그에 대한 '명제'만 던져진다면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을테다. 그런, 양산문화예술의 역사를 부단한 연구를 통해 짚어내면서 현재 이를 통해 한국문화예술사에서 양산문화예술이 가지는 차별성과 그 연결점을 강조하고 있는 이가 있다. 조국영 작가(물금, 석정민요 운영, 도예연구가). 그는 자신이 연구한 양산문화예술의 정체성을 통해 향후 이를 더 발전적으로 이끌고 나갈 양산만의 문화예술콘텐츠를 본지를 통해 진단 한다.
양산의길을찾다
박경애 기자
2019.06.1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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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김헌주의 '길을 만나다' 두 번째 전시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김헌주 작가는 "길을 걷다보면 만나고스쳐가는 인연들…, 그런 인연들을 엮어 전시를 준비하게 됐다"고 자신의 작가노트를 소개한다. 그러면서 "같이 인생의 길을 만나는 시간을 가져보자"고 모든 이들을 자신의 전시에 초대하고 있다. 이처럼 김헌주 작가에게 있어 '길'은 '인생'이다. 그는 매일 아침 일찍 길을 떠난다. 그의 길에는 자연과 동화된 환경의 정화가 앞서 있다. 그래서 그의 길은 심오하면서도 진지하고 또 진솔하다.그가 길에 대한 남다른 모티브를 갖게 된 데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언제나 섬세한 시각으로 세계와 공감하는 까닭에서다. 김헌주 작가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마음치유가 베이
문화
박경애 기자
2019.06.1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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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재향군인회(회장 이상환)는 오는 29일 부산대 양산캠퍼스 역 앞 공원에서 6월 보훈의 달을 맞이해 양산시민과 함께하는 '호국보훈의 달 건강숲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대회는 '테마가 있는, 즐거움이 가득한 걷기 축제' 라는 주제로 양산시민 누구나 참석해 여러가지 체험을 해볼 수 있고 이를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자 하는 행사다.걷기축제는 부산대 양산캠퍼스 역 앞 공원에서 출발해 메타세콰이야 나무길 2.5km 도심속 숲길 구간에서 열린다. 참가자에게는 생수, 손태극기, 음료, 부채, 초콜릿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이 외에도 △서예 사진전 △군용품 전시전 △6·25전쟁 전시전 △난타공연 △태권도 시범단 △나라사랑 타투 스티커 부착 △아트풍선 지급 △행운권 지급 △시민과 함께하는
이웃들
박경애 기자
2019.06.1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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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박경애 기자
2019.06.14 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