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건강숲길 걷기대회 개최

부산대학교 유휴부지에 조성 중인 양산시민건강숲.

양산시 재향군인회(회장 이상환)는 오는 29일 부산대 양산캠퍼스 역 앞 공원에서 6월 보훈의 달을 맞이해 양산시민과 함께하는 '호국보훈의 달 건강숲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대회는 '테마가 있는, 즐거움이 가득한 걷기 축제' 라는 주제로 양산시민 누구나 참석해 여러가지 체험을 해볼 수 있고 이를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자 하는 행사다.

걷기축제는 부산대 양산캠퍼스 역 앞 공원에서 출발해 메타세콰이야 나무길 2.5km 도심속 숲길 구간에서 열린다. 참가자에게는 생수, 손태극기, 음료, 부채, 초콜릿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이 외에도 △서예 사진전 △군용품 전시전 △6·25전쟁 전시전 △난타공연 △태권도 시범단 △나라사랑 타투 스티커 부착 △아트풍선 지급 △행운권 지급 △시민과 함께하는 줌바댄스 △외발자전거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환 양산시 재향군인회 회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걷기축제를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가지기 위한 행사다"며 "도심속 미세먼지 농도저감과 시민 건강증진기여를 위한 양산시 '도심속 숲길조성'에 양산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되도록 재향군인회가 지속적인 숲길지킴이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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