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미술가 심준섭
'Noise of Organ(오르간의 소음)'展
갤러리양산, 7월21일까지

심준섭 작가는 평소 청각을 시각화하는 작업으로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펼치고 있는 미술가다.

갤러리양산(관장 허미경, 물금읍 범어로 소재)은 지난 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인간의 몸과 소음을 주제로 공감각적 사운드 설치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심준섭 작가의 'Noise of Organ(오르간의 소음)'전을 연다.

심준섭 작가는 평소 청각을 시각화하는 작업으로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펼치고 있는 현대미술가다.

이번 전시에는 철파이프, 스피커, 사운드시스템, 야광안료, 조명시스템, 센서사운드 등을 소재로 한 심 작가의 작품 20여 점이 선보이고 있다. 

심 작가는 부산대학교 미술학과 조소전공 졸업,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미술대학교 영상설치를 전공했다. 또한 경북대학교 미술학 박사과정 졸업하고 서울- 포스코 미술관, 브레인 팩토리, 갤러리 정미소, Space Zip갤러리, 송은 갤러리, 사이아트 스페이스를 비롯해 한국, 독일, 스위스, 일본, 중국, 대만 등에서 100여 회 기획 단체전에 참여한 바 있다.

그의 작품은 현재 동계유니버시아드 기념조각공원, 상하이 현대시립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 등에서도 전시돼 있다. 

문의:갤러리양산 055-365-0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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