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0일 문화예술회관·25~27일 웅상체육센터
큰 사과·다양한 동물 등장, 아이들 호기심 자극

영유아들의 창의성 개발·정서 함양 위한 어린이 뮤지컬 '사과가 쿵'이 양산에서 선보인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은 영유아들의 창의성 개발과 정서 함양을 위해 어린이 베스트셀러 뮤지컬 ‘사과가 쿵’을 오는 18~20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25~27일엔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각각 오전 10시 10분과 11시 10분 1일 2회 선보인다.

타다 히로시의 베스트셀러인 ‘사과가 쿵’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사과가 쿵’은 어린이들에게 잘 알려진 어마어마하게 큰 사과와 다양한 동물친구들이 등장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어린이뮤지컬이다.

특히 국내 최초의 ‘팝업 뮤지컬’로 거대한 입체그림이 튀어나오는 기법을 도입한 이 뮤지컬엔 큰 크기의 과일 인형까지 등장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개미, 나비, 토끼, 사자, 코끼리 등 동물 친구들이 우적우적, 사각사각, 쩝쩝, 아삭아삭 소리를 내며 커다란 사과를 나눠먹는 과정에서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가 나와 아이들의 표현력을 키우는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아이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춤추거나 줄다리기를 하는 등 공연에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단체관람에 한해 예매가 가능하며, 전석 3천 원이다. 예매는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문의 문화예술회관. 055-397-8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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