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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공원 지방정원 사업이 지난 2019년 경남도 투융자심사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경남에서는 제1호 지방정원인 거창군 창포원에 이어 제2호 지방정원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산림청으로부터 지방공원 예정지 승인을 받았다. 나동연 양산시장도 올해 초 신년기자회견에서 '낙동강 황산공원 종합정비 계획'을 발표하면서 황산공원을 2025년까지 경남지방정원으로 등록해 운영하면서 차후 국가정원으로의 승격까지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지방정원이란 무엇일까. 아직 대중에는 상당히 생소한 개념이다. 공원이
기획·특집
권환흠 기자
2023.10.1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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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는 물질만능주의, 부익부 빈익빈의 경제적 불균형, 소득과 소비의 양극화, 특히 정치권에서의 부정부패, 부조리, 편법 등으로 오로지 정치인 자신의 일신 영달을 도모하는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분노를 느끼게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이러한 상처가 큰 만큼 우리들은 마음 치유가 더욱 필요해지고, 마침내 힐링 문화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절실히 요구되기도 한다. 힐링은 상처 난 마음을 회복시키고 정신적 병리 현상을 치유하는 새로운 마음 치유의 한 방법이다. 이러한 문제를 치유함에는 기본적인 가치관의 변화를 시킴과
양산트레일, 미래를 디자인하다
황윤영 양산도시문화연구원 대표
2023.10.16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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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불광사 가을문화제'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양산시 하북면 소재 불광사 사찰 경내에서 열린다.행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불광사(주지 문수스님)가 주최 및 주관하고 사단법인 코리안블루가 주관,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과 양산시가 후원한다.가을이란 무엇인가? 란 화두를 던지며 바쁜 일상속에 지친 이들에게 높디 높은 가을 하늘의 여유롭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세부적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전통 등공예 설치미술 작가 이현도 선생의 테마기획전 '팔공산 부처님 불광사에 나투셨네'가
기획·특집
김태호 기자
2023.10.1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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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민화협회 윤정아 회장(52)은 동국대 고고미술사학과 졸업(미술사 전공)해 민화와 인연을 맺고 경남민화협회 초대 회장을 시작으로 현재는 다양한 수업을 통해 후학 양성과 함께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작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하북면에 위치한 한송예술촌에서 경남민화협회 제4회 정기전인 '나에게로의 초대'展을 앞두고 있는 윤 회장의 인생과 민화이야기 속으로 빠져 들어보자. ■민화와 인연이 어떻게 맺어졌는지 궁금합니다.민화에 마음이 끌렸던 것은, 저에게 있어 사회관계에서 빚어진 상처와 스트레스를 풀 수 있
기획·특집
반수현 기자
2023.10.1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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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사유스치는 바람에서도 가을 냄새가 묻어나는 시월이다. 따사롭던 가을햇살이 이어지다가도 ‘찬 이슬이 맺힌다.’는 말뜻 그대로 한로(寒露)가 되자마자 며칠 사이 흐리고 바람이 불더니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기운마저 맴돈다. 들녘을 바라보면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초록색이던 벼 이삭이 금세 누렇게 변해 타작을 하는 모습에서도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겨지는 요즘이다. 작열하는 태양 아래 붉게 그 존재감을 발하던 배롱나무의 꽃도 마지막을 담담히 받아들이는 듯하다. 어디 배롱 꽃뿐이겠는가, 떠나야 할 때를 알고 가는 꽃들의 모습은
전이섭의 나무예찬
전이섭 문화교육연구소田 소장
2023.10.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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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산 원효암 대웅전이 일상에서 쌓은 심신의 스트레스를 풀고 참선의 시간을 통해 깨달음까지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원효암은 현대인들에게 문제가 되는 자율신경 불균형과 항상성 회복을 초점을 뒀다.걷기 프로그램은 천성산 산행과 정상에서의 맨발 걷기를 통해 자연의 생명력을 피부로 느끼고 근골격을 강화한다.평소 많은 사람을 상담해 온 원효암 주지 지범 스님은 그들의 고통을 이해하여 맨발 걷기가 유행되기 전부터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주지 지범 스님은 "천성산에서의 걷기는 모든 이들에게 유익하지만, 그 중에서도 도심 속에 살아가는
기획·특집
김명훈 기자
2023.10.0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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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배움과 따뜻한 배려로 꿈을 키우는 DREAM 동산 교육"을 비전으로 미래 사회를 주도할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어린이들이 살고 있는 학교가 있다. 바로 동면 금산리에 위치한 강순옥 교장이 이끄는 동산초등학교(교장 강순옥)가 그 주인공이다. 곳곳에 그려진 벽화 보는 재미도 있고 사시사철 꽃피는 동산초의 매력에 풍덩 빠져들어보자.동.화 속 주인공이 되는 아이들산.타 선물처럼 기다려지는 교사초.심 잃지 않고 초석 다지는 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성장중입니다동산초 정문에 들어서니 2교시 후 20분간 놀이시간을 이용해 아이들은 놀이터
기획·특집
반수현 기자
2023.10.0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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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들어 있어 존재함길었던 낮이 점차 짧아지며 추분(秋分)이 지나고 나니 물씬 가을느낌이 더하다. 하루가 다르게 바뀌어가는 주변의 풍경 속에 나무의 모양과 색깔은 유달리 변화의 모습이 눈에 띈다. 특히 열매가 달리는 나무들은 시각 뿐 아니라 미각을 많이 자극한다.“우렛소리 멈추고 벌레가 숨는다.”는 속담처럼 얼마 전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때때로 퍼붓더니 어느새 잠잠해지고 요란하게 한 철을 울어대던 매미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정성들여 키우다가 죽은 풍뎅이와 사슴벌레를 땅에 묻어주기 위해 아이들은 또 제 나름의 의식을 치루며 자연의
전이섭의 나무예찬
전이섭 문화교육연구소田 소장
2023.09.2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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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조계종 종정이신 성파대종사님을 찾아 뵈었다. 다가오는 11월 11일 제1회 천성산생태숲길전국걷기축제에 대한 내용을 말씀드리고 좋은 말씀을 듣기 위함이었다. 평소 우리나라 문화 전반은 물론이고 특히 천성산에 관련된 역사·문화 스토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이었다. 큰 스님의 말씀 중 지금까지도 필자의 마음속에서 그 울림이 멈추질 않고 있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200여 년 전 이양오(李養吾)·남경희(南景羲) 등 조선의 선비들이 천성산의 불지(佛池)를 찾아 여행을 하면서 남긴 기행문이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하
양산트레일, 미래를 디자인하다
황윤영 양산도시문화연구원 대표
2023.09.2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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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고 푸른 하늘과 시원한 바람만으로도 설레게 하는 계절 가을.선선한 바람에 외투 꺼내듯 지역마다 가을축제 소식을 꺼내 들고 있다. 다른 지역의 축제도 훌륭하고 좋지만, 양산에서 펼쳐지는 전통 깊은 축제로 눈길을 돌려보면 어떨까? 그러기 위한 양산 가을축제의 간략한 역사와 올해 행사 정보를 소개한다. 취향에 맞는 곳을 일정에 담아 두고 축제를 향유해 보자. ■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품은'통도사 개산대재'개산대재(開山大齋)란 절의 창건일을 기념하여 여는 큰 법회를 말하며, 통도사를 창건한 자장 율사(慈藏師)가 입적한 날을 기리는 추모
기획·특집
김명훈 기자
2023.09.25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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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져버린 능소화 꽃능소화 꽃이 후두둑 떨어졌다. 며칠 전까지도 가는 여름을 아쉬워하는 듯 주홍빛 나팔을 힘껏 펼쳐 벌과 나비를 불러들이더니 거센 비바람에 꽃잎을 통째로 떨어버렸다. 간밤에 비보(悲報)를 접했다. 내게 인간적, 문화적 영감을 많이 주셨던 한 어른(故주경업 前부산민학회 회장/향년 84세)께서 소천(召天)하셨다.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계의 거장이시다. 고운 빛깔로 찬란했던 여름 한 시절을 수놓다가 시간의 흐름 따라 뚝뚝 떨어져버린 능소화 꽃 마냥 속절없이 가셨다.부산에서 문화기획, 그중에서도 주로 인문학 프로그램의 기획
전이섭의 나무예찬
전이섭 문화교육연구소田 소장
2023.09.20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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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금에 거주하는 송화성 장애인 육상 선수가 '제4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 겸 제2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에 경남 대표로 출전하여 맹활약을 펼쳤다.송화성 선수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창던지기 금메달 ▲투포환 은메달 ▲원반던지기 동메달로 3개 종목에서 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 성적을 토대로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전국선수권에 출전하게 됐다.특히 그는 올해 5월부터 창던지기와 투포환을 배우기 시작했고 원반던지기는 대회 당일날 처음 경험하여 많은 관계자들이 주목하고 있다.앞으로 선수로서는 자신과의
기획·특집
김명훈 기자
2023.09.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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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법명은 석구(錫九)이고 호는 성암(性庵)이다. 세속의 성은 파평 윤씨로 1890년 2월 3일 강원도 삼척군 소달면 신리에서 태어났다. 양친이 마흔이 넘도록 자식이 없자 부처님께 기도하여 성인이 나타나는 꿈을 꾸고 스님이 태어났다고 한다. 11세 어린 나이에 사서삼경을 통달하여 주위에서는 신동이라 불렀다. 감수성이 뛰어나던 17세 때에는 온 마을 사람들이 힘을 합하여 마을 저수지를 완성했으나 불과 3년 만에 홍수로 제방이 붕괴되어 전답과 가옥이 모두 유실되는 참상을 보고 세상의 무상함을 탄식하고 집을 나왔다. 그 후 정처없이
양산트레일, 미래를 디자인하다
황윤영 양산도시문화연구원 대표
2023.09.1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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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은 다른 지역보다 발전 요인이 휠씬 많다고 생각한다는 정계영(사진) 웅상출장소장은 부울경 광역철도 '웅상선'사업과 1028 지방도 국도 승격, 행정타운 부지 조성사업, 회야강 르네상스가 중단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여성의 특유한 섬세함으로 빠짐없이 잘 챙기겠다고 했다.▶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웅상출장소 부임을 축하드립니다, 웅상출장소장 부임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지난 7월 14일자로 웅상출장소장으로 부임하여 어깨가 무겁습니다. 여러 가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인구 10만의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 웅상지역의 중요한 자리를
기획·특집
김종열 기자
2023.09.1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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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창원과 김해에만 국한됐던 진주교대 교육실습협력학교가 지난 9월 초에 양산에 있는 중부초(교장 심영주)가 최초 선정되면서 다양한 현장 교육실습 제공과 더불어 교육 실습 운영 역량을 갖춘 학교로 비상(飛翔)할 준비를 하고 있다.이번 선정에 있어 지난 2021년부터 차근차근 절차를 밟아온 중부초 심영주 교장을 찾아 지난 2여년간 진주교대 교육실습협력학교를 위한 준비과정을 샅샅이 들어보기로 했다.■그간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로 중부초가 진주교육대학교 교육실습협력학교로 신규 지정된 데에 소감이 남다를 것 같습니다.먼저 지난 시절 함께
기획·특집
반수현 기자
2023.09.1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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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의미체로 다가오는 나무"여기 두 그루의 나무가 있는데 무슨 나무일까요?" 사람들은 주저 않고 "은행나무요."라고 대답한다. "네 맞습니다.", 이어서 "나무도 사람처럼 남자, 여자가 있는데, 그러면 이 두 나무는 암그루일까요?, 수그루 일까요?" 어떤 사람은 "암수 한 쌍으로 부부나무요." 또 어떤 사람은 답을 말할 내 입과 나무를 번갈아보며 대답을 머뭇거린다. 나는 이야기한다. "두 나무 모두 수그루의 은행나무인데요. 제 생각에는 아버지와 아들을 의미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그랬다. 지난 토요일
전이섭의 나무예찬
전이섭 문화교육연구소田 소장
2023.09.13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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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부도전에 있는 설암의전 스님의 비에 새겨진 글은 이렇게 시작하고 있다. 법명은 의전(倚典)이고, 자는 남두(南斗), 호는 설암(雪巖)이다. 1886년 11월 21일 경남 창녕군 도천면 덕곡리에서 태어났다. 태어나면서부터 비범했으며 타고난 자질과 성품이 영특하고 외모가 준수하며 키가 컸다. 가르치고 단속할 것도 없이 잠깐 보기만 하면 바로 암송하고 제자백가를 두루 통달하였으므로 세상에서 신동이라고 칭찬하였다. 스님이 12세가 되던 해 10월 양친에게 절하고 작별하며 이렇게 아뢰었다. “듣자 하니 사람의 큰 도(道)에 불가(佛家
양산트레일, 미래를 디자인하다
황윤영 양산도시문화연구원 대표
2023.09.1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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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제36대 박종현 신임 교육장 취임 지난달 28일 임명장을 받고 2여년만에 양산으로 박종현 교육장이란 이름표를 달고 돌아왔다. 청보리밭과 선운사가 유명한 전북 고창에서 태어난 박종현 교육장은 전주 교대를 졸업하고 전남 진도에서 10개월 임시 강사를 시작으로 38여년간 교육자의 길을 차근차근 밟아오며 지금의 교육장의 자리까지 올랐다. 섬과 산골 학교, 도시 학교까지 아우르며 교육 경험치를 쌓은 박 교육장의 교육 인생 이야기를 들어보자. 반수현 기자 ■ 박종현 교육장 프로필 ▶고향: 전북 고창 ▶나이: 1963.11.17 ▶학
기획·특집
반수현 기자
2023.09.0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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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있는 나름의 이름들시간의 변화와 계절의 질서는 참 오묘하다. 처서(處暑)가 지나자 이내 더위가 수그러들더니 가을의 기운이 물씬 느껴지기 시작한다. 더위에 걷어차던 이불도 새벽녘이면 감싸 안을만치 밤의 기온도 제법 떨어지며 일교차가 커져간다. 하늘을 올려다보면 구름의 모양과 움직임에서도 확연히 여름의 느낌과는 다르다. 곧 풀잎에 흰 이슬이 맺힌다는 열다섯 번째 절기 백로(白露)이다. 그러고 보니 얼마 전까지 전깃줄에 앉아 계절을 즐기며 잠자리와 나비를 낚아채느라 분주하던 제비들도 잘 보이지 않는다. 벌써 강남으로 돌아간 것일까?
전이섭의 나무예찬
전이섭 문화교육연구소田 소장
2023.09.0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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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양산시의회가 지난해 7월 1일 개원한 지 1년이 지났다. 이에 의장단 인터뷰를 통해 제8대 의회의 지난 1년을 되짚어보고, 앞으로 의회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정숙남 기획행정위원장은 7대 양산시의회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입성해 8대에서는 물금·원동을 지역구로 재선에 성공하면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1년 전 인터뷰에서 경험과 능력을 강점으로 재선의원로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겠다던 정 위원장에게 지난 1년은 어떤 의미로 다가왔을까. 7대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조화와 협치를 강조하면서 관행 타파에 앞장서고 있
기획·특집
권환흠 기자
2023.09.04 0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