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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래피 최우수상 수상자 김기성 씨는 숙묵으로 글을 적고 마블링 기법으로 마무리한다. 그리고 필력과 필압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붓으로 옮겨낸다. 이번 수상작 '시간의 언덕'도 마찬가지이다.이 작품을 살펴보면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는 메시지가 화선지 위에 묵직하게 남아있고, 화선지에 번진 물감은 그의 진심이 하다.수상이 아직도 실감 나지 않는다고 말하는 김기성 씨는 양산생활예술공모전이 앞으로도 지역작가들에게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남길 바란다.▶수상작품은 어떤 의미를 전하는지요?시를 통해 제가 평소 또는 살아오면서 느꼈던 많은
기획·특집
김명훈 기자
2023.12.22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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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의 나무 스승나에게는 나무 스승이 두 분 계셨다. 한 분은 천성산을 작업장으로 숯을 구워가며 빈농의 집을 온몸으로 일으켜 세웠던 나의 할아버지였다. 이른 새벽부터 시작된 나무일을 위한 도구의 손질에서부터 노동의 현장 그 자체로 정직과 성실이 무엇인지를 손수 보여주셨고, 그 덕에 자연스레 나무 다룸을 보고 자라오며 지금 이렇게 나무 글을 이어가게 된 까닭일지도 모른다.또 한 분은 일본 유학시절 만났던 前 '오크빌리지(Oak village)'의 대표이자 現 'Yuica'의 대표로 계시는 이나모토 타다시(稲本 正)씨다. 나무를 활용
전이섭의 나무예찬
전이섭 문화교육연구소田 소장
2023.12.20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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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재능과 끼를 선보이는 2023년 양산학생관현악축제가 13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에 걸쳐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고 있다. 이날 축제에는 초·중 19개 학교가 참가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지난 14일 참여한 신양초·가남초·중부초·덕계초·물금동아중·양산중앙중·대운초 양산학생관현악단의 무대를 담아내 본다.■ 신양초 신양챔버오케스트라신양초등학교(교장 서경웅) 신양챔버오케스트라(지도교사 박은준/지휘자 손재민)는 2013년에 창단했다. 현악기, 관악기,타악기, 피아노로 구성돼 있으며 매주 개인 악기 레슨과
기획·특집
반수현 기자
2023.12.1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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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처소에 붙어있던 다섯 가지 규칙은 이러했다.첫째, 하심(下心)하라. 즉 겸손하게 자기를 낮추라.둘째, 서로 공경하라.셋째, 자비 즉, 상대방을 자비롭게 대하고 자기가 한 일이 자비 정신에 맞는가 돌아보라.넷째, 차례를 지켜라.다섯째, 남의 일을 말하지 말라. 즉, 험담하지 말라.위 다섯 가지 규칙은 반야암의 지안 스님이 출가 후 대중 처소에서 보았던 규칙이다. 다섯 가지의 규칙이 각각 다르게 표현되어 있지만, 모두 하심(下心)으로 통할 수 있을 것 같다. 마음을 '내려 놓는다'는 것은 마음을 비우는 일과도 같은 것이 아닌가.'
양산트레일, 미래를 디자인하다
황윤영 양산도시문화연구원 원장
2023.12.18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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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속의 나무고등학생 시절 정규수업을 마치고 자율학습 시간이 되면 연극 연습한다고 체육관으로 향했다. 그 당시의 자율이라는 것이 학생들을 교실에 가둬 두고 스스로 공부하게 하는 것이었는데, 나는 합법적인 일탈을 꿈꾸었고, 그것이 연극반이었다. 물론 허파에 바람들어간 허세도 어느 정도 있었던 청소년기였다.선배들과 체육관에 모여 연극 연습한다는 것이 매트를 깔아 놓고 덤블링을 한다든가 노래를 부르는 것이었는데, 그때 선배들이 가르쳐 준 노래가 였다. 목청껏 소리 높여 노래를 부르고나면 대본읽기가 잘 되었다. '
전이섭의 나무예찬
전이섭 문화교육연구소田 소장
2023.12.1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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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재능과 끼를 선보이는 2023년 양산학생관현악축제가 13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에 걸쳐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고 있다. 이날 축제에는 초·중 19개 학교가 참가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지난 13일 참여한 서창초·성산초·북정초·서창중·웅상여중·오봉초·신주초 양산학생관현악단의 무대를 담아내 본다.■서창초등학교 서창국악관현악단서창초등학교(교장 배국한) 국악관현악단(지도교사/지휘자 김태현)은 2016년 창단되어 활동한 지 7년째에 접어들고 있다. 올해에는 39명의 학생이 단원으로 활동하며 각각의 소리를
기획·특집
반수현 기자
2023.12.1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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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스케치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 박선영 씨는 펜 한자루에 애정의 마음을 담아 양산시를 그려낸다.수상작 '화려한 야경'은 양산타워와 어우러진 멋진 산과 하천 그리고 발전하는 도시가 그려져 있으며, 양산시를 잘 모르는 이들에게 도시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싶은 마음이 담겨 있다. 박선영 씨는 지난 제1회 양산생활예술공모전 입선도 놀라웠는데, 이번 제2회 공모전 최우수상은 더욱 기쁘고 실감 나지 않는다고 한다.그녀는 이러한 기회와 감정을 느낄 수 있게 한 양산신문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자신과 같은 아마추어들이 활동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기획·특집
김명훈 기자
2023.12.15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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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동부지역의 특색을 살리는 국악 연주회 개최를 요구하는 일선의 목소리가 나온 가운데 양산교육지원청은 동양산지역 교육 행사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검토에 나섰다. 그동안 웅상지역으로 불리우는 양산동부지역 학교와 학생들은 전통 국악 교육을 통해 끼와 재능을 키우며 전통문화와 예술의 발전을 잇는 역할을 꾸준히 해 왔다. 이에 대한 결과로 국악 교육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동부지역 특색을 살리고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로 넓은 공간을 보유하고 있는 웅상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그 첫 서막을 올렸다.양산동부지역 학생들이
기획·특집
반수현 기자
2023.12.1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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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암은 세심교를 지나 자장암으로 가는 길로 접어 들어 조금가다가 오른쪽 좁은 길로 오르다 보면 나타난다. 입구에는 '수행도량으로써 일반인의 출입을 일체 금지한다.'는 안내판이 말 그대로 엄숙하게 서 있다. 필자는 일반인 인지라 들어갈 엄두를 못 내고 한참을 서 있는데 스님의 인기척이 나길래 용기를 내고 들어갔다. 사실은 지난번에도 왔다가 발길을 돌린 적이 있어 이번엔 기어코 큰일을 칠 욕심이었다. 나름 큰 용기를 낸 것인데, 필자를 본 스님의 첫마디가 "시간이 괜찮으면 차 한잔하고 가시지요?" 이게 웬 행운인가. 허락 없이 불쑥
양산트레일, 미래를 디자인하다
양산신문
2023.12.1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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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계동 주민센터 서예 교실에서 시작하여 심재 손영옥 선생에게 가르침 받은 오해문 씨는 배움에 있어서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한다.70대 오해문 씨는 평소에도 학우들에게 "무엇보다 내가 늙었다고, 나이를 먹었다고 안 될 거라는 마음을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이러한 평소의 마음가짐 때문인지 그는 '제2회 양산생활예술공모전'에서 당당히 서예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그는 수상작 '香壽淸福(향수청복)'을 관람하는 이들이 급박한 세상과 여유롭지 못한 삶일지라도 마음의 안정과 평온함이 깃들기를 바란다.오해문 씨는 누군가에게는 늦
기획·특집
김명훈 기자
2023.12.0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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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지혜마루가 물금·동면지역 주민 뿐만 아니라 전 시민에게 독서와 평생교육이 융합된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책과 평생학습과의 일상을 선물하는 쉼터 같은 공간이 되어 지역문화 융성을 주도하는 허브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이 내용은 나동연 시장이 개관식을 앞두고 지난 1일 시범 운영에 들어가면서 밝힌 말이다.동면 금산리에 둥지를 튼 양산지혜마루는 평생학습관(사진 전경 왼쪽 건물)과 삼산도서관(사진 전경 오른쪽 건물)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양산에서는 최초로 만들어졌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양산지혜마루는 지혜
기획·특집
반수현 기자
2023.12.0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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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korea wave)'는 세계적인 단어가 되었다. 이제 한류는 생소한 단어가 아니라 세계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문화의 주류로 핵심 단어(key word)가 된 것이다. '대장금', '겨울연가' 등 드라마를 비롯하여 최근의 'BTS', '싸이'까지. 그리고 최근에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발효음식 김치는 미국의 각 주(州)에서 '김치의 날' 제정을 할 정도로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말이 있다. 다른 문화를 모방하지 않고 우리 고유의 문화와 특성을 살린 문화의 요소요소들이 세계인의 관심을
양산트레일, 미래를 디자인하다
황윤영 양산도시문화연구원 대표
2023.12.0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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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작가의 꿈을 잠시 꿨으나 여유롭지 않은 가정형편으로 포기해야만 했던 이수진 씨는 첫 아이를 임신했을때 태교로 처음 붓을 잡았다.그녀는 일상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것들을 담아 두었다가 캔버스에 옮겨 내며, 자신의 시선으로 만들어진 작품을 보는 이들이 저마다 다른 시선으로 마음껏 즐겨주기를 바란다. 또 바쁜 일상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휴식과 여유'의 시간이 전해졌으면 하는 소망을 바라고 있다. ▶수상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 말씀.먼저 저 같은 아마추어에게도 작품이 평가되고 전시될 기회를 만든 양산신문과 심사위원 및 모든 관
기획·특집
김명훈 기자
2023.12.0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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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내사랑 목련화야 희고 순결한 그대 모습 봄에 온 가인과 같고~~,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나 값있게 살아가리라~~.국민가곡 '목련화'의 노랫말처럼 뜻 깊고 의미있는 오케스트라 연주회가 열려 늦은 가을 밤 하늘에 감동이 울려 퍼지는 등 풍성한 음향과 가수들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어우려져 양산시민들의 감성에 큰 울림을 주었다. 지난달 28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마련된 '제2회 목련관현악단 정기연주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양산남부고등학교(교장 오태환)이 주최한 이날 정기연주회는 양산이 낳은 세계적인 테너가수 엄정행 선생님을 비롯해
기획·특집
김태호 기자
2023.12.0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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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보여주는 삶의 자세계절은 시나브로 바뀌지만 지난 11월은 좀 유별났다. 20도에 육박하는 기온으로 올랐다가 눈도 내리는 영하의 기온으로도 내려갔다가 오르락내리락 계절을 착각하게 만들기도 하였다. 찬바람에 적응하기도 전에 내년 봄에 꽃 피울 꿈을 꾸며 꽃봉오리를 맺고(夢花) 있던 삼지닥나무의 푸른 잎이 얼었다 녹으며 애처로운 모습을 하고 있다. 또 달리 단풍과 봄꽃이 동시에 피어나는 이례적인 현상도 목격되었다. 매화 다음으로 일찍 봄을 알리는 전령사 목련도 계절을 착각하고 때 아닌 꽃을 피우더니 사과나무 꽃도 불시개화(不時開花
전이섭의 나무예찬
전이섭 문화교육연구소田 소장
2023.11.2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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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대부분의 시간을 이발 봉사로 보낸 이덕수 이발사. 그는 1979년 서창동에 '덕수 이용원'을 개업한 이후 아내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산지마을로 첫 봉사활동을 떠났다. 현재까지 아내와 함께 매월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때로는 아들과 며느리도 함께 한다.이덕수 이발사는 언론에 자신을 노출하는 것조차 단 한 명에게라도 선한 영향력을 전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그 바람이 전해졌는지 5년 전부터 자신을 본받은 부부 이발봉사단이 생겨나 감사함을 느낀다고 한다.가위 하나 들고 도움이 필요로 하는 이들을 위해 달려온 세월이 어느덧 44년,
기획·특집
김명훈 기자
2023.11.2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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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북면에 위치한 스페이스 나무(대표 염상훈)의 오로라 갤러리가 지난 10월 세계적인 전시회 '2023 포커스 아트페어 런던'에 참가하여 영국 현지인들의 호평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2023 포커스 아트페어 런던'은 영국 현대미술 판도를 바꾸고, 세계 현대미술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 성지로 불리는 '사치갤러리'에서 열렸다.포커스 아트페어는 세계 많은 갤러리와 작가가 참가 신청하는데 엄선한 과정을 거쳐 기준에 부합해야만 초대장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아트페어 참가 초대장을 받은 스페이스 나무는 소속 작가 권혁, 김기석, 곽태임, 서정민
기획·특집
김명훈 기자
2023.11.2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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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심(利他心)이란 행위의 목적을 타인을 위한 선(善)에 두는 것을 말한다. 쉽게 말해서 남을 위한 마음이라고 할 수 있다. 이타심은 이기심(利己心)의 반대되는 뜻으로 이타적인 사람이라 함은 바로 이 이타심이 성격적 측면으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사람을 뜻한다.종교인의 특성은 이러한 이타심이 일상화 되어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타심은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이 뛰어나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이번에 접하게 된 월하스님이 그런 분으로 느껴진다. 스님의 이타심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내가 고단해야 남이 수월하다."로 표현된다.월
양산트레일, 미래를 디자인하다
황윤영 양산도시문화연구원 대표
2023.11.27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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엮이고 이어져 있는 공부지난봄부터 삶을 투영시켜가며 이런저런 나무 이야기로 이어오다가 어느덧 계절이 겨울의 문턱에 와 있다. 한창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는 나무의 모습에서 설레는 마음도 가지다가 빗방울 맺힌 초록의 싱그러움에서 청춘을 회상하기도 하고, 세찬 비바람에 꺾여나간 가지와 나뒹구는 잎들에서 시련의 한 때를, 맑은 햇살과 바람을 먹은 탐스러운 열매의 모습에서 절정의 한 때를 그리워하기도 해 보았다. 나목으로 또 내년 봄을 기약하며 긴 준비에 들어가는 모습에서는 다시 기대감을 품어보기도 한다. 주변의 나무를 바라보며 시시각각
전이섭의 나무예찬
전이섭 문화교육연구소田 소장
2023.11.22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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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좋아하는 것을 기반으로 다양한 청년문화가 숨 쉬는 양산을 만들기 위해 "양산 청년예술인동아리"를 출범시켰다는 이화정 회장은 청년 예술분야에 정부나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양산 청년예술인동아리 소개양산시청년센터 청담(센터장 박현경) 에서 모집한 청년예술동아리로서 음악 및 미술 동아리입니다. '청년 예술을 담다'라는 슬로건(약칭 청예담)을 가진 '양산청년예술인'이라는 단체명으로 지난 8월 발대식을 가지고 출범했습니다.즉 물리적 정서적으로 외톨이 상태로 방이나 집에 틀어박혀 나오지 않는 은둔형 청년들에게 동
기획·특집
김종열 기자
2023.11.22 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