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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렁한 몸빼 바지와 런닝을 입고 참가한 남성 3인조 댄스팀은 흥겨운 노래반주에 맞쳐 노래를 부르며 '마빡이'개그를 선보여 관람객의 폭소를 자아내 인기상을 수상했다. 아빠와 함께 출연한 한 꼬마가 "여러차례 사업실패로 백수로 전락했다 "며 아빠를 소개해 집안망신을 시키는 등 사회자와 구수한 입담을 주고 받으며 관객의 인기를 한몸에 받아 공동 인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그외에도 각 마을과 회사을 대표해서 참가한 아마추어가수들 모두 구수한 입담과 함께 그동안 갈고 닦아온 숨은 끼를 발산, 즐거운 한 때를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간직했다.또 깜짝 이벤트로 무대에 올라온 오근섭시장을 사회자가 "이 무대 올라오면 한 곡조불러야 내려간다"며 노래 부를 것을 강요하자 오시장은 '대동강 편지'를 부르
자치·행정
김태호 기자
2006.09.2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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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대학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칵테일경진대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19일 오전 양산대학내 관광경영전공 칵테일바에서 제9회 양산대학장배 전국고교생칵테일경진대회를 열었다.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울산생활과학고 관광과 학생들과 울산여상, 부산 대연정보고, 부산정보고 등 10여개 학교 관광과에서 10팀 명이 출전해 저마다의 솜씨를 맘껏 발휘했다. 조병선 학장은 개회사를 통해 “변화하는 외식산업의 중심에 있는 칵테일 분야에서의 전문직업인이 되는데 심기일전해 줄것”을 당부했다.한편 이날 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 김수연양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또 금상은 울산 상업고등학교 오현미, 은상은 삼정정보고등학교 송정언, 동상은 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 조민희와 삼정정보고등학교 정가희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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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기자
2006.09.2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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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만 있고, 인도는 없어요"웅상, 한 초교앞 도로가 스쿨존으로 지정이 되었으나 중앙선 등 교통안전시설물 설치가 미뤄져 아침마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등교전쟁'을 치르고 있다.또 학생들을 수송하는 수십대의 사설학원차량들이 스쿨존을 무시하고 진입해 심각성을 더하고있다는 지적이다.마을주민에 따르면 소주리에 위치한 백동초교는 장백과 대동아파트 등 인근마을에서 총 1천 7백 여 명의 학생등을 보유, 관내에서 학생수가 가장 많고 마을버스와 택시 등 교통수단이 전혀없어 교육환경이 열악한 곳으로 유명하다.따라서 등교시간대는 인근의 사설학원에서 학원버스를 동원해 소속 학원생들을 실어주고있는 실정이라 아침이면 20대 가량의 학원 차량들이 스쿨존을 무시하고 진입해 정차하는 등 등굣길 학생들의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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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기자
2006.09.2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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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에 개원한 웅상의 한 병원이 도로를 불법점용해 주차장으로 사용하는가 하면 병원 이용고객들이 주차비 징수에 반발해 인근 도로와 인도에 차량을 불법주차하는 등 주변 교통 흐름을 방해하는가 하면 버스승강장 앞 불법주차를 단속해야할 공무원은 이곳이 불법주정차구간이 아니라며 일축, 탁상행정이라며 세간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웅상읍 삼호리에 위치한 조은현대병원은 지난 5월 종합병원으로 등록해 장례식장 영업을 겸하고 있어 웅상읍과 웅촌, 남창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있다.그러나 병원을 찾는 이용고객들에 주차료를 받아 이에 부담을 느낀 고객들이 병원내의 주차장을 이용하지 않고 병원측에서 인근도로를 불법점용해 만든 주차장을 이용, 이 일대 극심한 교통체증을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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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기자
2006.09.2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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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세륜기에서 흘러나온 슬러지를 하수관에 무단 방류하며 성분검사도 하지않은 세륜슬러지를 복토용으로 재사용하는 등 이 일대 토지와 지하수오염을 야기시키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양산시와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작년 11월부터 공사를 시작한 (주)채원건설은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세륜 세차시설을 설치, 가동 중 트럭바퀴에 떨어져 나오는 슬러지를 인근의 하수도까지 관로를 임의로 설치해 무단방류하는 등 세륜수를 적절하게 관리치 않고 공사를 강행해 이 일대의 토양과 지하수오염을 유발한다는 것.양산환경연합(의장 고민석)에 따르면 세륜기를 거친 공사차량의 타이어마모로인한 찌거기와 차량 하부조직에 붙어있는 기름성분이 세척되기 때문에 성분검사를 통해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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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기자
2006.09.2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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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지방세 체납액을 일소하기 위해 양산시가 올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으로 설정해 운영키로 했다.이에 따라 시는 이 기간 동안 전 읍면동을 주야 순회하며 체납된 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고액 상습 체납차량인 경우 강제 인도해 공매처분키로 했다. 또 체납자의 은닉된 부동산 및 금융재산을 추적해 압류하는 한편, 체납이 있는 경우 각종 인허가시 불허가 조치하고 현재 인?허가를 받은 경우에도 체납이 있는 경우 인허가를 취소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재산을 은닉하거나 고질적으로 납세를 태만하는 체납자의 경우 재산을 한국자산공사에 의뢰해 강제처분하고 의도적으로 세금을 탈루한 의혹이 있는 납세자는 조세범처벌법에 따라 형사고발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해 추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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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기자
2006.09.1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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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동반한 빗속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물금조기회(회장 이근오)가 접전끝에 덕계조기회(회장 최정탁)를 1대0으로 꺾고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국민생활 양산시축구연합회(회장 이영균)가 주최한 '제7회 국민생활체육 양산시 축구연합회 회장기 축구대회'에 참가한 15개 팀이 3일과 17일 이틀의 일요일 경기를 통해 자웅을 가렸다. 이번 대회는 5개조 15개팀이 조별 리그 방식으로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결선에 진출한 6개팀이 17일 웅상다목적구장에서 최종결선리그를 치뤘다.대회규정상 20대를 제외한 30~50대의 노장들로 팀이 구성됐는데 태풍'산산'의 영향으로 하루 종일 몰아친 강한 바람과 장대비속에서도 지역과 동호회의 명예를 위해 승리의 의지를 불태운 노익장들의 분투가 백미를 장식했다.우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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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기자
2006.09.1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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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국책사업인 경부고속철도 천성산구간 공사가 무허가로 영업을 하고 있는 지역주민과의 보상협의 문제로 인해 공사 진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양산시와 공사업체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2003년 H건설이 발주한 고속철도 13-4구간내 웅상읍 평산리에 있는 무허가 건물이 교량건설에 지장을 초래해 철거를 두고 협상을 벌였다. 하지만 시공사와 건물주간의 보상비 협상중 서로 큰 이견을 보여 바쁜 공사 일정속에서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는 실정이다.보상비 협상과 관련 시공사측은 무허가 건물이지만 영업권을 인정하여 일정금액을 제시했으나 식당주인은 4배 이상의 보상금을 요구해 협상타결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식당주인은 "아무리 무허가라지만 십수년간 살아온 삶의 터전"이라며 "턱없이 모자라는 보상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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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기자
2006.09.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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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개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웅상의 한 마을에 최근들어 주택가와 도심 곳곳에 고물상들이 무분별하게 들어서 인근 주민들이 쾌적한 주거환경과 도심미관을 해친다며 반발하고 있다.양산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용당마을에 영업중인 고물상업은 총13개 업소로 불과 2~3년 만에 우후죽순으로 들어서 현재 마을전체가 재활용 자재들과 고철로 덮여 이들 고물상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고철을 운반하는 트럭에서 발생하는 먼지로 고통을 받는 등 교통체증까지 야기시켜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하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특히 이 일대는 토지계획이용법상 전답으로 분류돼 경작이외의 목적으로 사용시 반드시 관계당국에 허가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업주들이 허가를 득하지 않고 불법으로 형질을 변경해 영업을 해 시당국의 강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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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기자
2006.09.1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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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계5일장 상인들의 분노가 결국 폭발하고 말았다.덕계5일장 상인연합회(회장 장태근)는 18일 양산시의 인근 노점상들의 영업행위 단속을 요구하며 도로로 뛰쳐 나와 주변 일대 교통까지 마비시키면서 본격적인 실력행사에 들어갔다.양산시는 지난 4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덕계출장소 뒤 국유지 370 여평에 가로등, 화장실, 도로 등 기반시설을 갖쳐 노점행위를 해 오던 상인들에게 임대하면서 지정장소외에서의 노점상행위 단속으로 5일장을 활성화시키겠다고 약속했지만 미온적으로 처리해 5일장 입주 상인들이 임대료도 내지 못할 정도로 영업에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며 실력행사를 예고해 왔다. 13일, 5일장 상인 모두는 기존의 5일장을 폐쇄하고 동일 2차아파트옆 왕복 2차선도로에서 전을 펴고 장사판을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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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기자
2006.09.1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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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대회는 프로출범 3년 차를 맞아 한국프로배구연맹이 처음 마련한 컵 대회로 남자부 6개 팀(현대캐피탈, 삼성화재, LIG, 대한항공, 한국전력, 상무)과 여자부 5개 팀(흥국생명, 한국도로공사, 현대건설, KT&G, GS칼텍스)가 참가해 오는 25일까지 풀 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 상금은 우승팀 1000만원, 준우승에게 50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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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기자
2006.09.1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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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대 복원사업으로 이전 위기에 놓인 오봉산 불이암 주지 무갑스님이 시청앞에서 새절터마련을 요구하는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무갑스님에 따르면 오봉산 불이암은 무종단 무등록 절로 10년간 불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지만 양산시 역점사업중의 하나인 임경대 복원사업을 위해 새절터 마련을 약속받고 이전협조를 했지만 시는 무허가건물이라는 이유로 이사비만을 보장하고 있어 1인 시위에 나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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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기자
2006.09.1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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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계절은 가을의 한가운데 접어들었다.코스모스를 휘감아 도는 바람과 드높은 하늘을 날으는 고추잠자리는 가을의 정취 그대로다.유난히 많이 보이는 잠자리. 드높은 하늘을 배경으로한 투명날개짓하는 잠자리의 모습은 자유롭기만 한다. 설익은 황금빛 들판에서는 지겨웠던 여름을 뒤로하고 황금색 벼가 익어가고 있다."가을에는 들녘에만 가도 가난한 친정 가는것 보다 낫다"라는 말이 있다. 늘 우리에게 풍요로움과 넉넉함을 가져다 주는 가을은 이렇게 가을은 깊어만 간다. 가을이 있어 행복한 꼬마들은 잠자리를 잡고천진난만한 웃음으로 가을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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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기자
2006.09.1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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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읍 지역의 몇몇 아파트 입주민 단체는 인근에 들어서는 아파트의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분진등의 피해를 호소하며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등 아파트단지 전체가 시끄럽다.선우3차, 태원, 봉우아파트 등의 입주민들은 인근에 들어설 한일유엔아이 시공사측과 소음과 분진, 조망권확보 등으로 인한 피해에 따른 보상금 협상결렬로 변호사를 선임하는 등 강력 법적대응에 들어갔다. 삼성명가타운은 인근의 코아루아파트 시공사인 (주)채원과 소음과 분진 등으로 보상합의 중에 있고 그린빌도 유성 시공사측과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다.이러한 상황임에도 정작 협상당사자인 아파트 입주민들간의 알력과 갈등으로 대표성을 결여한 채 세간의 웃음거리가 돼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평산리에 위치한 S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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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기자
2006.09.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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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축총림 양산 통도사 주지에 부주지인 산옹 스님이 임명됐다.6일 불교조계종 총무원과 통도사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총무원에서 통도사 부주지인 산옹 스님을 임명했다.산옹 스님은 이날 총무원장 지관 스님으로부터 영축총림 통도사 새 주지 권한대행에 임명돼 현문 스님에 이어 오는 12월까지 3개월 동안 주지 업무를 수행 하게 된다. 산옹 스님은 “임직 기간동안 총림화합을 근간으로한 책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옹 스님은 1962년 통도사에서 월하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받고 65년 범어사 석암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75년 김해포교당 연하사 주지, 76년 진해 정암사 주지를 거쳐 80년 부산 광명사 주지, 91년 울산 신흥사 주지를 거쳐 통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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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기자
2006.09.1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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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웅상을 이루어가자"자칫 바쁜 일상속에서 계절의 변화를 모르고 지나가는 웅상읍민에게 가을이 왔음을 알리는 '가을밤 클래식 음악회로의 초대'공연이 열렸다.9일 오후 서창택지지구내에 위치한 주님의 교회에서 정진철웅상읍장과 김지석, 이채화, 서근식, 김덕자시의원 등 2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주님의 교회가 주최한 이번 연주회는 부산에서 많은 활동을 하는 'core clarinet'팀을 초청. 무르익어 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흠뻑 묻어나는 모짜르트4중주, 아리랑변주곡, 파가니니변주곡, Saint go marching in, Top of the world 등의 주옥같은 선율을 선사해 읍민들이 무르익어 가는 가을분위기를 느끼기에 충분했다.특히 주님의 교회는 지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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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기자
2006.09.1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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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상의 상권 활성화와 대형마트에 빼앗긴 손님을 유치하기 위해 설립된 덕계 5일장이 폐쇄될 위기에 놓였다.상인들에 따르면 시에서 임대한 덕계 5일장 입주 상인들의 영업에 지장을 주는 주변 노점상들에 대한 관계기관의 단속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임대료 징수도 되지 않는가 하면 기존 입주 상인들마저 하나둘 떠남으로써 5일장 자체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는 것.덕계5일장은 덕계출장소 자리에서 장사를 하던 상인들이 출장소 건축으로 장터를 잃어 인근에 분산돼 노점상 형태로 운영하던 것을 금년 4월경 양산시에서 국유지 370평을 임대해 주면서 진입로와 가로등 설치 등 기반시설을 정비해서 5일장으로 활용토록 했다.상인들은 '덕계5일장상인연합회'를 결성해 매분기 550만원, 연 2700만원의 임대료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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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기자
2006.09.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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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 7호국도에서 영산대학교로 이어지는 왕복 4차선도로가 기반시설이 매우 불량하다는 지적과 함께 도로 노면과 인도의 보수가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고있다. 특히 대학교 정문으로 이어지는 도로의 인도에 설치된 지하 매설 하수관로가 1m 가까이 내려앉은 곳이 3~4군데나 되고 맨홀 뚜껑이 분실되어 노출된 곳도 10곳 이상 돼 야간 안전사고의 위험이 큰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게다가 이 곳은 주변에 취락이 형성돼 있지 않고 농경지가 많아 야간에는 칠흑같이 어두운데다 가로등마저 제대로 점등되지 않아 더욱 위험하다는 지적이다.영산대에 재학중인 김모(22)군은 "실제로 밤늦게 이곳을 지나가다 하수관에 빠진 경험이 있다"며 "이미 설치된 가로등을 점등하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시 행정을 강하게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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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기자
2006.09.1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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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가 웅상 평산리에 추진중인 국민임대주택사업지구에 평산마을회관이 포함돼 이전을 두고 양측의 신경전이 펼쳐지고 있다.양산시와 평산마을주민에 따르면 건교부는 지난 05년 지구 결정을 마치고 국민임대주택 1천400여 세대를 평산리 367번지일대 3만평에 건립할 계획에 있었다. 그러나 아파트 사업부지내에 마을회관이 포함된 것이 뒤늦게 밝혀져 주민들이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마을회관을 사업지구에서 제외시켜 줄 것을 요구하는 등 갈등이 빚어졌다.평산마을회관은 90여 평의 2층 건물로 2년전 신축됐으나 대지가 '농경회'라는 법인 소유로 돼 있어 건물 보상만으로는 이전 신축이 어렵다는 것이 마을의 주장이었다. 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아 김지석 시의원등은 김양수국회의원을 통해 중재에 나서 마을에서 이전
자치·행정
김태호 기자
2006.09.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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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민족통일불교 부산?경남협의회(회장 백수천)는 지난달 27일 회원 1백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남 해남군 두륜산 대흥사와 영암군 도갑사, 강진군 무위사 등지에서 국태민안 평화통일기원 순례회를 개최했다.이날가진 법회는 연례행사의 일환으로 영호남화합차원에서 전남지역 순례법회로 개최되었는데 하루종일 비가 내린 가운데 1부 행사는 도갑사 주지스님과 흑룡사 주지 청화스님의 나라의 태평성대와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법회 2부는 ‘나라를 위한 불자의 자세’란 강연 및 수련회를 가졌다.(사)민족통일불교 협의회는 매년분기마다 나라안정과 민족통일을 위한 법회 및 수련회를 전국명승고적을 순례하며 개최하고 있다. 백수천민족통일불교협의회회장은 “하루종일 비가내린 가운데 순례법회를 무사히 마쳐기쁘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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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기자
2006.09.05 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