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2%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

정상열(55) 전 체육회 사무국장이 양산시 초대 민선체육회장에 선출됐다.

양산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양산시 종합운동장에서 실시된 첫 민간 양산시체육회장 선거에서 정상열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총 213명의 체육회 종목단체 정회원, 읍·면·동 체육회장과 회원 등으로 구성된 대의원 중 89.7%인 191명이 이날 투표에 참가해 정 후보가 71.2%인 136표, 박 후보가 28.8%인 55표를 얻어 압도적인 표차로 정 후보가 당선돼 오는 16일부터 업무를 시작, 3년간 체육회를 맡게 된다.

이날 정상열 당선자는 “권위와 위상보다 봉사와 헌신을 근본으로 신뢰와 믿음을 주고 소통하고 화합해 양산시 체육발전과 더불어 시민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저의 모든 역량과 열정을 바쳐 양산 체육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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