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제탐구여행 우수 보고서

#전주에서의 음식

내가전주와 군산의 음식들을 주제로 선택한 이유는 전라도는 내가 가 본적이 없어서 어떤 음식이 유명한지 궁금하였기 때문이다.

먼저 우리는 첫날에 전주에 갔는데 우리가 간 식당의 이름은 교동석갈비이다. 

교동석갈비는 석갈비(1인분)+냉면이 14000원으로 학생들이 먹기에 좋은가격이었다. 
하지만 가격이 싸기 때문에 맛이 없는지 의심을 하였다. 또한 식당에 사람들은 석갈비를 먹기보다는 비빔밥을 더 많이 먹는 모습을 보니 석갈비의 맛이 더욱 의심스러웠다. 

그렇게 내가 맛에 대해 걱정을 하고있을 때 음식이 나왔다. 반찬은 4개에서 5개정도 있었고 반찬들이 석갈비와 잘 어울릴 것 같아서 기대가 돼기 시작했다. 

기대와 걱정을 뒤로한 채 석갈비를 먹자 내 생각이 달라졌다. 고기는 질기지 않고 굉장히 부드러웠으며 양념이 고기에 잘 배였으며 조금 뒤에 나온 냉면과의 조합도 굉장히 좋았다. 배가 부르지만 계속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맛이었다.

내가 먹어본 갈비중에 최고로 맛있는 갈비라고 단언할 수 있다. 하지만 단점도 있었다. 

먼저 예약을 했지만 나오는데 조금 오래 걸렸다는 것이다. 또 양이 작아서 배가 많이부르지는 않았다. 하지만 맛이 너무 맛있어서 정말로 만족했다.

#군산에서의 음식

우리는 둘째날에 군산에 갔는데 우리는 일본식 라멘으로 유명한 노조미 라멘이라는 곳이었다. 택시를 타고 갔는데 11시30분쯤에 문을 여는데 우리는 11시에 도착해서 근처 편의점에서 시간을 때웠다. 

근데 노조미 라멘 식당이 주택과 같이 붙어있어서 처음에는 주택인 줄 알았으나 벽에 조그마한 글씨로 노조미라멘이라고 쓰여있었다. 

우리는 시간을 때우고 식당안에 들어갔는데 밖에서 볼때는 그냥주택이었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일본식의 라멘집이라는게 바로 느껴질정도였다.노조미 라멘집의 메뉴는 세 개가 있는데 노조미돈코츠라멘, 아라시라멘, 미소라멘이있다. 

나는 노조미돈코츠라멘보다 미소라면을 선택했다. 가격은 7000원으로 동일했으며 아지타마고(?) 1500원이고 챠슈 추가가 3500이고 면추가가 1500원이었다. 면추가를 해서 8500원으로 먹었는데 일단 양이 너무 많아서 고생을 했다. 

먼저 요리를 주문한지 3분도 채 안되서 요리가 나왔는데 이 점이 좋았다. 또 맛도 좋았고 후추, 김치, 단무지등이 있어서 좋았다. 

또 국물 또한 진하였으며 미역이 오독오독한 식감을 더해줘 씹는 맛까지 있었다. 하지만 미소라멘의 느끼함을 고려한다고 하여도 느끼한 점이 있었다. 그점은 후추로 어느 정도 보완이 가능하지만 그래도 느끼한 점이 느껴졌다. 

미소라멘을 먹는사람은 정말 느끼한 걸 좋아하는 사람 버터를 반 개 정도 그냥 먹을 수 있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라멘이다.

#두 음식의 비교

두 음식의 주관적인 맛 비교를 한다면 맛은 확실하게 석갈비가 맛있었고 반찬의 다채로움 또한 석갈비가 좋았다.

하지만 라멘은 양이 석갈비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았고 요리 나오는 속도 또한 라멘이 좋았다. 재료들과의 조화는 둘다 휼륭했기 때문에 판별이 어렵다. 

#소감 

만약 내가 전라도에 다시 가서 음식을 고른다면 나는 석갈비를 선택할 것이다 양이 작고 시간이 걸린다는 디메리트가 있지만 맛과 가격의 메리트가 너무 좋았다. 

이런 맛집을 찾는 것이 어려웠지만 이런 맛집을 찾아 맛있게 먹은 점이 너무 보람차고 좋았다. 다음에도 맛집을 찾으며 탐방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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