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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당론으로 채택한 '김포시 서울 편입' 논란이 '메가서울'에 이어 '메가부산'으로 번지면서 파장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지역에서는 여야를 떠나 수도권 일극주의에 대해서는 집중포화를 퍼붓고 있지만 '메가부산'에 대해서는 선긋기에 급급한 양상인 가운데 양산시와 양산시의회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발단은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의 입에서 시작됐다. 김 대표는 지난달 30일 경기도 김포 한강 차량기지에서 "김포시가 시민 의견을 모아 서울시로 편입되는 절차에 임하면,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TF팀을 구성해 특
편집국의창
권환흠 기자
2023.11.10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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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화경공주(花鏡公主)"별 말을 다하는 구나. 이제 막 사실을 접하고도 그런 유추를 해낸 것도 대단한 일이다.""그러하옵니다. 소신 또한 왕자님의 혜안이 놀랍기만 하옵니다."장군 지수도 화경공주를 거들고 나섰다. 두 사람이 자신의 칭찬에 열을 올리자 무력은 무안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아무래도 진례성에 파발을 띄워 오라버니께 혹 관련된 첩보가 있는지 여쭤봐야겠구나."현재 진례성 군주는 구해의 셋째 동생인 우질(旴?)이었다. 그는 비록 형제들에 비해서 체구도 비교적 적고 곱상한 외모를 가지고 있는 탓에 겉으로 보기에는 다소 유약해보
오피니언
大梁山人 曉村 김규봉 작가
2023.11.10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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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개나 고양이를 키우는 분들의 반발과 공격 대상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한 마디 하고 싶어 제목을 사람이 주인인가 개가 주인인가로 정해 보았습니다.저도 젊은 시절에 애완견을 좋아하여 진도견을 키워본 사람으로 감히 이건 아니다 싶어서요,요즘 시대는 사람의 인권보다 더 많이 보장되는 그야말로 개 팔자 상팔자라는 말이 다시금 회자되며 생각나게 하는 것은 사람이 죽어 화장하는 화장장은 혐오시설이라 하여 극렬한 반대에 놓이게 되는데, 개나 고양이가 죽으면 사람보다도 애도하는 기간이 늘어나고 애완동물 화장장은 어떤 저항이나 반대 없이
오피니언
김연경 목사
2023.11.10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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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망울 문 여는 꿈을 꾸던 그 때는해를 찾아 산을 넘고끝 날줄 모르는 아득한 그리움으로빈 들판을 하염없이 서성이다가걸어놓은 못난 마음 작은 바람에허수아비 되어가을빛 닮은 하얀 두건을 쓰고저마다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어둠의 시작은 또 다른 끝인가감추고 싶은 아픔도 꺼내 보이며목까지 차오른 울음소매 끝에 접어 숨기고그대 느린 숨결 낙엽으로 흩날려도물들다 물들다 잠들어버린 가을을 안고그대 지나간 곳으로 시선 모으면발길이 떨어지지 않는지 머뭇거리며바람 하나에 한 뼘도 되지 않았던부러진 생각들을숱한 응어리 허물어지며 걸러내어진 날애틋한 사랑
오피니언
이호형 시인
2023.11.10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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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소리 없는 아우성저 푸른 해원을 향하여 흔드는영원한 노스탤지어의 손수건순정은 물결같이 바람에 나부끼고오로지 맑고 곧은 이념의 푯대 끝에애수는 백로처럼 날개를 펴다아! 누구인가이렇게 슬프고도 애닯은 마음을맨 처음 공중에 달 줄을 안 그는- 유치환 「깃발」 전문바닷가의 깃대에 묶여 움직일 수 없는 '깃발'은 저 푸른 해원을 향해 향수를 느끼며 손수건을 흔드는 것으로 표현된다. 이 시는 다양한 이미지를 사용하고 있다. 깃발은 노스탤지어의 손수건으로 푸른 해원이라는 이상향을 동경하는 순정이며, 애수와 마음은 이상향에 끝내 도달하지
오피니언
김민정 박사
2023.11.10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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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따듯해서 잘 느끼지 못했는데 문득 눈을 들어보니 나뭇가지들이 휑하게 날씬합니다. 아 어쩐지 기분이 울적한 느낌이다 했더니 벌써 11월, 가을이 아주 깊숙이 들어왔네요. 이 즈음에는 계절성 기분 장애를 가진 분들이 자주 방문하시는데 올해는 방문이 더 적었던 것 같습니다. 햇빛이 좋고 날씨가 더워서 기분 저하가 적었나 봅니다.인생을 계절에 대비해서 본다면 우리가 흔히 중년이라고 부르는 시기를 가을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중년이 되면 감정이 풍부해지고 약간 우울감처럼 과거를 많이 생각하고 후
오피니언
김성진 덕계성심병원 진료부장(정신과 전문의)
2023.11.08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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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그친 비가 점심 무렵에 다시 내리기 시작했다.가을엔 비가 좀 부족하다 해야 하는데 어찌 된 건지 여름부터 비가 많다. 온다던 태풍이 오지 않았을 뿐, 가을비는 무더기 비처럼 거세게 내린다.날이 좀 들 것 같아 대파밭 북을 주고 돌아서면 놀리듯이 비가 왔다. 고랑에서 긁어올린 흙 속 유기물을 비가 씻어내리는 것도 문제지만 비에 파밭골이 무너진 걸 보면 남루하다. 주인 없는 밭 같아 비가 뜸하면 또 비 올 줄 알면서도 파밭의 북을 준다.오후 늦게 비가 뜸하자, 나는 괭이를 들고 또 파밭에 들어섰다.파밭이래 봐야 모두 여섯 골.
오피니언
권영상 작가
2023.11.08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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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에 도로라는 개념의 통행로가 개설되기 시작한 것은 고려시대부터 였을 것으로 추정된다.이를 증명하는 일은 고려시대 때 개설된 물금 황산역 산하 역으로 기장군 정관읍 월평리에 아월역이 있었고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 곡천리 서중마을에는 간곡역이 있었다. 그 중간에는 명동마을 세정각단의 옛 지명이 주막걸각단으로 지나는 행인들이 쉬어가는 간이역의 기능을 햇던 원터였다고 전해오고 있다. 당시 역에서는 말을 사육하고 숙식을 제공할 장소를 마련하여 운영할 역리원과 다수 노비를 두었다. 왕래의 이동수단은 도보와 말을 이용하고 신분이 높은 분들의
오피니언
문화유산회복재단 경남본부장 박극수
2023.11.08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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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화경공주(花鏡公主)"성동격서(聲東擊西)를 말하고자 함이더냐?"사실 성동격서는 화경공주가 이번 사벌국과 칠포국의 군사이동을 면밀히 검토해보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염두에 둔 적의 계략 중 하나였다."그러하옵니다. 사벌국이야 군사들을 눌내(黃山江)를 건너보내기 위해서 부산을 떨었다고 쳐도 칠포국의 군사이동은 어딘가 상식에 맞지 않사옵니다.""그렇긴 하지. 하지만 결국 사벌국과 칠포국의 군사들이 향할 곳은 구사성이고, 공격방향은 그네들이 오랜 세월 그래왔듯이 진례성이지 않겠느냐?"화경공주의 머릿속에는 자신이 다스리고 있는 마현성
오피니언
大梁山人 曉村 김규봉 작가
2023.11.0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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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 세계적으로 한류가 확산되면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유튜브 등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서는 한국방문 관련 영상이 늘어나고 있고, 한국인의 시민의식에 놀라는 외국인들의 경험담을 종종 확인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고가의 노트북, 핸드폰을 카페에 두고 자리를 이동한다거나, 잃어버린 지갑, 물품 등은 분실물센터에 가면 찾을 수 있다거나 하는 상황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며 놀라워한다.하지만 우리는, '남의 물건은 손대면 안 된다', '물건을 주우면 경찰서에 신고해야 한다' 라고 어릴 적부터 조부모와 부모
오피니언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 김기란 경영교육부장
2023.11.0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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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민의힘 당의 '김포 서울 편입'과 관련한 특별법 추진에 대해 "(나중에)야당이 반대해서 이 법 통과시키지 못했다고 덮어씌울 것", "(정치적 꼼수 또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제 발등 찍는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연일 비판의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김 경기지사는 오는 16일 예정된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정복 인천시장과의 3자회담에서 "제 입장은 분명해서 밀고 당길 상황이 아니다...오 시장은 신중할 수밖에 더 있겠나... 분명한 것은 국가 전체 차원에서 국토균형발전, 지방자치, 지방분권 측면에서 크게 생각하실 것으
오피니언
정하룡 칼럼니스트
2023.11.0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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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뇌피셜(우주적 상상력)이지만 시간의 주름이 급격히 접히면 공간의 파장은 갑작스레 소물어진다. 이때 인간의 일상은 '테러화'되고 인지능력은 '오작동'한다. 호모사피엔스의 '생각'이 충분히 숙성되기도 전에 또다른 '이슈 블랙홀'에 빨려들기 때문이다. 이로써 인류는 '영혼이탈 매트릭스' 속에서 무개념·무능력·무책임 '3무 상태'로 파편화되다가 분열·해체·멸종의 길을 걷는다. 이같은 흐름에 '싸워서코리아'에 '진영의 아수라'가 증폭되고, '3무상태'에서 '내로남불'이 더 심오해질수록 야수적 권력의 수탈에 생명의 촛불이 명멸해간다.
오피니언
정하룡 칼럼니스트
2023.11.0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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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화경공주(花鏡公主)"진례성에 파발을 띄워야겠습니다."장군 지수가 화경공주를 향해 말했다."아무래도 그래야겠지요."화경공주가 가느다랗게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도성에는 제가 직접 소식을 전하겠습니다."무력이 말했다. 화경공주가 살짝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제장들은 돌아가 군사들과 무기를 점고하고, 그 결과를 보고토록 하세요."화경공주가 잔뜩 힘이 들어간 목소리 명령했다."네! 군주님!"부하장수들이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문을 열고 전각 밖으로 빠져나갔다. 어차피 일어날 전쟁이라면 패할 수 없었다. 철저한 준비만이 패배를 막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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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梁山人 曉村 김규봉 작가
2023.11.06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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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분묘가 없다면 그 산은 못 쓰는 산이다.'라는 말이 있다. 물론 매장문화를 소중하게 여기던 시대 이야기일 것이다. 오랫동안 매장문화가 이어져 왔기 때문에 분묘 없는 산은 거의 없다. 다만 관리를 하고 있느냐 아니냐의 문제가 있을 뿐이다. 봉분 위에 아름드리나무가 있는 무덤은 돌보는 사람이 없는 무연분묘이다. 내 땅에 있는 분묘라 하더라도 함부로 건드릴 수 없다는 것이 현재 관습법이다. 그러나 한때 신성하게 여겼던 분묘도 경제개발 앞에서 거래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분쟁이 되기도 한다. 내가 취득한 땅에 분묘가 있다면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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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이성호부동산중개 대표
2023.11.06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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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이 머무는잔잔한 시월 호수에화사했던 봄날 꿈이버석한 몰골로 둥둥 누웠다.숨 가쁘게 질주한 지난날이그립지 않으랴.뙤약볕도, 더러 폭풍도,어쩌지 못했기에푸름도 영원할 줄 알았으리라.소슬바람에 찢긴고루함이 앙상하게 날려호수에 저항 없이 누운비루한 멈춘 기억을화려했던 그리움이 안아본다지만,겨울 창이 열리는 게 더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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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河 유동환
2023.11.06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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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연주하는 피아노가 있다. 한 발 한 발 내디딜 때마다 초보 피아니스트는 힘차게 피아노 소리를 낸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피아노가 아니다. 계단이다.을지로입구역, 강남구청역엔 걸으면 피아노 소리가 나는 계단이 있다. 처음에 이 피아노를 만났을 때 무척이나 신기했었다. 어쩜 이런 생각을 했을까. 만약 내가 어린 시절의 나로 돌아간다면 아마도 이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뛰어다녔을 것이다. 쇼팽의 미완성 곡 같은 명곡이 나올 때까지. 언제부터 내가 계단을 좋아하고 계단의 팬이 되었을까.10여 년 전 우연히 걷기 모임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오피니언
김재은 대표
2023.11.06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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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惟仁者 能好人 能惡人(자왈 유인자 능호인 능오인)해석: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오직 어진 사람이라야 사람을 좋아할 수 있고, 사람을 미워할 수 있다.사람을 좋아하고, 사람을 미워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그런데 공자는 오직 어진 사람이라야 사람을 좋아하고 미워할 수 있다고 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보통 사람은 있는 그대로 상대방을 좋아하고 미워하지 않고 자신의 감정을 담아서 좋아하고 미워한다. 그러면 상대방을 제대로 좋아하고 미워할 수 없다. 그래서 공자는 조건을 이야기한 것이다. 자신의 개인적인 감정을 제거하고
오피니언
송봉구 영산대학교 성심교양대학 교수
2023.11.06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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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온난화로 날씨가 24절기에 안 맞는 날이 많아진 것 같다. 내일 모레(11월 8일)가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立冬)이지만, 초겨울 날씨 답지 않다.기후온난화 영향으로 강일수도 늘어나고, 강수량도 많아 올해는 단풍도 예년 같지 않고다, 또 처서(處暑)가 지나면 입이 비틀어진다는 모기 극성도 사라지지 않는다.전문가는 올여름 예년과 달리 많은 강일수와 강수량으로 습도가 높아지고 따뜻한 낮기온으로 모기들의 활동기간이 길어진 것 같다고 한다. 양산보건소 관계자는 "지금도 모기 발생량을 측정하러 현장에 나가보면 모기 유충과 성충이 예년보다
시론
김종열 기자
2023.11.06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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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어 시행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정당의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에 대하여 표시나 설치하는 옥외광고물은 허가, 신고, 금지, 제한에 대한 규제가 적용되지 않게 되었다.그러나 법률 개정 취지와 달리, 정당 현수막이 무분별하게 난립하여 도시 미관을 심각하게 저해할 뿐만 아니라 주요 교차로와 건널목에 설치된 정당 현수막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고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는 등 시민들의 민원이 급증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국회입법조사처의 자료에 따르면, 옥외광고물법
오피니언
김석규 양산시의원(평산, 덕계)
2023.11.03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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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화경공주(花鏡公主)구사성은 가라국의 서북방면 최고의 요새인 진례성과 대척점을 이루는 보라국의 구룡산(九龍山)에 위치한 최전선 전진기지이자, 방어진지였다. 가라국과 보라국과의 전쟁은 거의 대부분 이 두 성을 중심으로 치열하게 전개되는 양상을 띠고 있었다. 이 두 성 사이의 북쪽은 황산강의 영향으로 형성된 거대한 습지와 하천이 발달해 크고 작은 내해를 이루고 있었고, 서쪽과 남쪽은 바다로 가로막혀 있었다. 따라서 육로를 통한 대규모 군사이동이 거의 불가능했다. 다만 가라국의 정병산(精兵山)에서 뻗어 나온 야트막하고 좁은 산줄기 한
오피니언
大梁山人 曉村 김규봉 작가
2023.11.03 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