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안전뉴스영상경연대회 '최우수'
'야외사고 발생시 신고법' 주제

양산시청소년문화의집 19명의 학생들이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고 경남도 대표로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양산소방서(서장 박승제)에 따르면 양산시청소년문화의집이 제16회 경상남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에 출전해 학생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으로 전했다.

이번 대회는 공무원 15팀, 학생부 14팀 등 총 경남 도내 29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 속 안전사고 발생 문제점 및 개선대책을 발굴하고 개선점을 3분 이내 영상으로 제작해 안전문화 확산과 교육·홍보 콘텐츠로 활용하게 된다.

양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야외 사고 발생 시 신고법'이라는 내용으로 영상을 제작해 심사위원으로부터 심사기준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학생부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양산청소년문화의집에게는 도지사상이 수여될 예정이며, 9월 개최 예정인 전국대회에 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영상 제작에 참여한 A 학생은 "3분 이내라는 짧은 시간내 안전수칙을 명확하게 전달해야 한다는 것이 힘들었지만 영상을 만들어 제출하고 보니 뿌듯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영상을 접한 많은 청소년들이 안전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승제 서장은 "열심히 준비해 좋은 성과를 얻은 학생들과 지도교사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다양하고 기발한 안전 아이디어가 발굴돼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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