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로 청소년 대회에서 장려상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동아리

양산시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댄스동아리 '홀릭'이 '제11회 수로 전국 청소년예능콘테스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19일 김해 문화원공연장에서 펼쳐진 이번 청소년 예능 콘테스트는 전국의 청소년들이 참가하여 노래, 댄스, 창작, 국악 등 다양한 분야로 경연을 펼쳤다.

이 대회에서 양산시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댄스동아리 '홀릭'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올해 밴드·예능 분야 대회에서 5번째 수상이다.

'홀릭'은 이번 경연에서 꽃 그림이 장식된 부채를 이용한 아름다운 동작 등 춤선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발랄하고도 강렬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댄스까지 창작하여 동·서양의 춤과 음악을 동시에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경연대회에 참가한 문화의 집 청소년은 "학업과 병행하면서 경연을 준비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상을 받아서 기쁘고 뿌듯하다"며 "무엇보다도 동아리 활동에 대한 애착이 더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전문교육, 청소년축제, 경연대회 참가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지원하고 청소년들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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