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경남도민, 의견 구분 수렴
9월 8일까지, 온라인 설문 진행

"학생과 도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교육 수요자 중심의 예산을 편성하고 교육재정을 운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경남도교육청 관계자가 밝힌 가운데 2024년도 정책 추진 방향 설정을 위해 예산편성을 앞두고 의견 수렴에 나섰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24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학생·학부모 등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9월 8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도민·학부모·교직원과 학생 등 두 집단으로 나눠 진행되며 설문조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도민은 경남교육청 누리집에 접속하면 된다.

지난해 설문조사를 통해 ▶학급교육활동비 증액 ▶수학여행 지원비 증액 ▶체험 중심 생태환경교육 ▶에플 다이어트(에너지·플라스틱 줄이기 운동) 확산 등 예산편성과 정책 사업 추진 시 주민의 의견을 반영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의 다각적 홍보와 도민의 교육예산을 향한 관심 증대로 설문조사 참여자 수는 2021년 6천984명, 2022년 7천420명으로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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