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 학습
간호학과 3학년 김진서·김채은 학생

동원과기대 간호학과 3학년 김진서·김채은 학생이 미국 간호사로 실습 파견에 나서며 글로벌 현장 학습을 통한 비전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는 지난 22일 '2023년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 미국 간호사'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지원으로 미국 Sioux city(수 시티)에 위치한 'Western Iowa Tech Community College'에서 현지적응 교육을 8주간 받고, 'Mercy Hospital'에서 실습이 진행된다.

실습 파견에 앞서 학생들은 실습 전 국내에서 미국 비자 인터뷰를 위한 영어 회화, 현지적응을 위한 안전교육 등 50시간 이상의 사전 교육을 실시했고 오는 30일 미국으로 출국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지난해 2명의 간호학과 학생을 파견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도 2명의 간호학과 학생이 선정되면서 미국 간호사 현장학습에 임하게 됐다.

또 귀국 후에는 귀국발표회를 통해 후배들에게 미국 간호사 현장학습에 대한 글로벌 비전을 전달할 예정이라 했다.

현장학습에 참여하게 된 학생은 "글로벌 현장학습에 선정돼서 너무 기쁘다. 출국을 앞두고 기대와 설렘이 가득하지만 잘하고 돌아와야겠다는 책임감도 든다"며 "이번 파견 실습을 통해 미처 알지 못할 다양한 일들을 많이 배우면서 성장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영우 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참가하는 학생들은 우리대학 간호학과를 대표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본 대학은 글로벌 현장학습, K-Move 스쿨과 같이 해외를 무대로 다양한 문화와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2019년 싱가포르 항공정비 실습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한 해외 실습생을 꾸준히 파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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