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22일 교명심의위원회
와송초 누르고 사송초 압도적 찬성
24년 9월 개교, 공사 한창 진행

7월 25일 당시 사송초 설립 공사 현장 모습

지난 22일 경남도교육청에서는 교명심의위원회를 열린 가운데 양산지역에서는 내년 9월 개교하는 (가칭)사송2초 교명이 심의에 올랐다.

이에 앞서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선)에서는 지난 6월 29일 12명의 지역 교명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외송초와 사송초 의견이 나온 가운데 큰 이변없이 사송초 교명이 다수의 압도적인 찬성을 얻었다.

교명자문위원회 관계자는 "교명 신청을 받은 결과를 토대로 역사와 문화 등 지역적 특성과 정서를 충분히 반영 자문위원단의 협의를 거쳐 한 뜻으로 모아 결과를 도출했다"고 전했다.

가칭 사송2는 이번 교명심의위원회를 통과하고 이후 경상남도도립 설치조례 개정에 따라 교명이 확실시 될 예정이라 했다.

가칭 사송2초등학교는 동면 사송리 340-13 일원에 부지면적 12,854.00㎡로 38학급(일반 34, 특수1, 유치원3)이며 2024년 9월 1일 개교를 목표로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이 외에도 양산지역에는 2025년 3월 개교에 맞춰 현재 사송초중통합학교와 사송3유치원, 양산특성화고등학교, 증산중이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이듬해 2026년 3월 사송고가 개교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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