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우수작품 상연
30일 양산문예회관 선착순 무료

굿모닝 독도/SAC 예술의 전당
굿모닝 독도/SAC 예술의 전당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두 개의 섬, 독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랑과 화합에 대한 이야기 창작 뮤지컬 '굿모닝 독도'가 찾아온다. 이번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30일 오후 7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실황 영상 'SAC on Screen'을 통해 펼쳐질 예정이다.

이 작품은 독도를 사랑하는 모임 '독사모' 회원들이 독도 탐방을 떠나면서 벌어지며 사랑과 화합 스토리다.

일본인 유학생 '유코'와 사랑에 빠진 주인공 '시우'는 여생을, 독도를 지키는데 헌신하는 할아버지의 반대에 부딪히게 돼 설득해 나가는 내용을 전한다.

뿐만 아니라 '굿모닝 독도'는 사랑 이야기를 독도에 입혀 독도의 역사성과 그 가치의 중요성을 부각한다.

독도가 무조건 '우리 땅'이라고 주장할 것이 아니라 반드시 지켜야 하고 가치 있는 '소중한 우리 땅'임을 일깨워 준다.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독도 수호의 공감대를 형성한다.

문화예술회관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사전 예매 없이 무료로 선착순 입장 가능하며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예술의 전당 예술 콘텐츠를 영화처럼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시간과 거리 제약 없이 전국 곳곳에서 함께 관람할 수 있는 'SAC(Seoul Arts Center) on Screen'으로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현장에서는 생동감 넘치는 고화질 영상미 10대 이상의 카메라 앵글로 만들어 내는 역동적인 화면 현장감 넘치는 서라운드 음향을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 양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