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양산시복지재단(이사장 나동연)이 김진숙 본부장과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성과보고회 및 ESG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9일 가진 '성과보고회'는 재단본부와 소속 복지관 5개소의 2023년 상반기 추진했던 사업보고와 KPI(핵심성과지표) 성과를 분석하며 하반기 사업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더불어 복지재단 임직원 일동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기 위하여 ESG 경영을 추진해 나갈 것을 선언하는 'ESG 경영 선포식'을 가졌다.

선언문 선서와 더불어 사회복지적 관점에서 ESG를 이해하고 알아볼 수 있는 교육을 마련해 직원들의 ESG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도왔고 사회복지현장에서 이미 적용되고 ESG의 가치와 다양한 적용사례를 복지관별로 공유함으로써 환경, 인권 관련 사례를 2023년 하반기에는 더욱 다양하게 반영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코로나 엔데믹의 선언이후 복지현장의 다양한 변화와 활발한 사업 실적들의 성장을 양적지표 달성율로 확인할 수 있었는데 그 중 '복지분야 교류실적'의 경우 목표대비 191% 달성율을 보였고, 상반기 후원금품 모금액은 5억7천6백만원으로 전년대비 50%, 연평균 대비 38%로서 다소 하락했고, 현금보다 현물 비율이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다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양산시민의 나눔참여율은 3,451건으로 전년대비 53.3%, 다소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저작권자 © 양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