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음악 분야 예술 청년으로 구성
청년 축제 등 지역과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 증진·청년 커뮤니티 구축

양산시청년센터(센터장 박현경)는 청년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미술, 음악 분야 예술 청년 모집에 이어 동아리를 결성해 양산예술동아리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11일 양산시 청년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은 미술, 음악 분야 예술청년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장을 주제로 한 오프닝 노래를 시작으로 동아리 결성 관련 추진 경과 보고, 추후 동아리 활성화 및 맞춤형 역량개발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 후 자기 성장과 역량개발을 위한 맞춤형 교육(동서대, 김혜진 교수)을 통해 긍정적 자기 계발 및 지역과 함께 하는 동반 성장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동아리 활성화 선정된 음악, 미술 분야 예술 청년은 올해 7월부터 양산시 청년센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집했다.

현재 청년 30명이 동아리 결성 및 활동하고 있으며, 9월 16일 개최 예정인 청년 축제 행사에 참여 할 계획이다.

현재 음악 분야 동아리 회원 13명은 9월 16일 젊음의 거리 스타광장에서 공연할 예정이며, 미술 분야 동아리 회원 17명은 9월 18일부터 양산시청 비즈니스센터에서 다양한 작품을 작품 전시하여 자신의 역량을 개발할 예정이라 했다.

이번 동아리 결성으로 사회고립·은둔청년 발굴 및 예방을 위해 청년센터와 연계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동아리 회원 중 사회고립·은둔 청년의 참여로 긍정적 사고 지원 등 활력을 부여한다.

또한 대인관계 증진 등 예술을 통한 사회 진입을 유도하고 있다.

사회고립·은둔 청년이란 타인과 의미 있는 관계를 맺지 못하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도움을 요청 할 수 없거나 요청하기 어려워 하는 청년으로 방이나 집 등 제한된 장소에 머물면서 타인 및 사회와 관계 및 교류가 거의 없다.

박현경 센터장은 "지역 내 예술 청년 활성화를 통해 사회고립·은둔 청년의 자연스러운 사회 관계 형성 및 사회 유대감을 형성 하는데 적극 돕겠다"며 "또한 지역에서 사회고립·은둔 청년과 가족에 대한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양산예술동아리 이화정 회장은 "청년커뮤니티 활성화 및 지역민과 연계 해 다양한 예술 문화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양산지역 예술 청년의 참여로 사회고립·은둔 청년의 발굴 및 동반 성장 가치 추구 등 청년 문화 활성화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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