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화·이하은·최승필 작가
시집·동화·교육 다양한 강연

양산시립 중앙도서관이 8월 휴가철을 맞아 세 명의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작가를 초청한다. 먼저 오는 9일 시인 주미화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이하은 동화작가, 최승필 작가의 교육 강연까지 준비됐다.

주미화 시인은 양산의 지역 작가로 첫 시집인 '밤길 걸어 너에게로 간다'에 수록된 시에 담긴 여러 이야기와 작가의 시와 인생에 대해 북토크를 진행한다. 주미화 작가와의 만남은 오후 7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어 이하은 동화 작가와의 만남은 8월 26일 오후 2시 초등학생 4~6학년 및 동화 읽는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 순서에서는 효과적인 독서방법, 독서를 해야하는 이유 및 세대간의 갈등 해소와 자신의 뿌리 찾기등 작가와의 북토크가 진행된다.

올해 6월에 출간된 동화 'DNA'는 세대 간의 갈등 해소와 뿌리 찾기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하은 작가 또한 지역 작가이다. 그녀는 어린이 동산 중편 동화 당선, MBC 창작동화 장편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세 아이의 약속', '황산강 베랑길', '말지도를 전하는 아이'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끝으로 '공부머리 독서법' 최승필 작가와의 만남은 오는 31일 오후 4시에 성인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이번 강연에서는 실현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자녀 독서 교육법을 전달한다. 독서교육 전문과 최승필 작가는 자녀 독서 교육, 성인 독서법 등 독서 방법을 주제로 다양한 기관에 출강 중이며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던 '공부머리 독서법' 외에도 다수의 도서를 출간했다.

이하은·최승필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작가의 도서가 증정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양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