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맞아 상영
오는 9일 쌍벽루아트홀서
사전예매 없이 선착순 무료

뮤지컬 캐츠/출처 캐츠뮤지컬
뮤지컬 캐츠/출처 캐츠뮤지컬

양산시설관리공단이 8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한여름밤 가족과 함께하는 오리지널 뮤지컬 공연 영상상영을 마련했다.

전 세계가 사랑하는 뮤지컬 '캣츠' 공연 영상이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9일 오후 7시 쌍벽루아트홀에서 상영된다.

노벨상을 수상한 대문호 토머스 스턴스 엘리엇의 원작을 무대로 옮겨낸 캣츠는 1981년 초연한 이래 30개 국가, 300여 개 도시에서 15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7,550만명 이상 관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작품은 인간이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뮤지컬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세기를 초월해 사랑받고 있다.

뮤지컬 캣츠는 신체의 한계를 넘어선 배우들의 연기와 실제 고양이와 흡사한 정교한 분장을 선보인다. 또 각양각색 고양이들을 통해 보여주는 인생의 깊이 있는 통찰은 전 세계의 사랑을 받는 가장 큰 이유이다.

개성 넘치는 고양이 캐릭터와 삶을 통해 관객마다, 그리고 볼 때마다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는 강력한 마법을 발휘한다.

쌍벽루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사전 예매 없이 무료로 선착순 입장 가능하며 전체관람가이다.

한편 양산시설관리공단은 8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한여름 밤 가족과 함께하는 오리지널 뮤지컬 공연 영상상영'을 마련했다.

지난 2일 레미제라블 10주년 콘서트를 시작으로 오는 9일 캣츠, 16일 빌리엘레어트, 23일 로미오와 줄리엣이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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