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관계자 위생·안전 교육
조리실무사 직무교육, 소통의 장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선)은 학교 급식 위생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실무자들의 직무 연수와 함께 소통의 장을 열었다.

이에 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1일 오전 9시 1층 대강당에서 관내 단설유·초·중·고·특수학교 조리실무사 등 약 4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학교(단설유) 급식관계자 위생·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단설유)급식 조리실무사를 대상으로 학교(단설유)급식 위생ㆍ안전 인식 제고로 식중독 예방과 학생·조리종사자 간 소통으로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식중독 예방과 학생·조리종사자의 상호 입장을 이해하기 위해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 박순희 주무관이 '학교(단설유)급식 위생관리 방안'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어 더소통컴퍼니의 권혜미 대표가 '소통 및 학교급식 고객만족 교육'으로 연수가 진행됐다.

한계자 학생건강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갈수록 식중독의 위험성이 높은 시기에 학교(단설유)급식을 위해 애쓰는 조리실무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9월초 학교(단설유)대상으로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가을 개학기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대비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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