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
미술과 어우러진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 공연 '오리지널 드로잉 쇼'가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는 29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된다.

'오리지널 드로잉 쇼'는 2007년 김진규 예술감독이 세계 최초로 회화와 미술이라는 소재를 무대 위의 주인공으로 과감하게 끌어들인 작품이며 예술 감각과 특수효과를 덧입혀 '드로잉 논버벌 퍼포먼스'라는 새로운 세계의 문을 활짝 열었다.

"왜 전시장에 걸린 그림만 봐야 하는 걸까?"라는 의문과 어린 시절 즐겁게 그림을 그리던 체험이 미술의 본질이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드로잉 쇼는 삶의 즐거움이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듯, 완성된 그림이 아닌 그림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선보인다.

아무것도 그려져 있지 않은 하얀 캔버스에 붓을 대는 것을 시작으로 장면마다 바뀌는 다양한 소재와 기법, 특수효과까지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는 과정은 관람객들에게 예상을 뒤엎는 놀라운 경험을 전한다.

또한 그림의 순간 변신 등 효과를 통한 감동의 극대화를 통해 관객들은 각 작품이 완성되는 과정에서 전혀 예측하지 못하는 결과를 목격하게 되면서 최초의 기대감을 몇 배로 보상받게 된다.

무대 위 배우들의 연기는 작품 사이 사이의 시간적 공간과 스토리 개연성의 설득력을 뒷받침하는 요소로 작품의 완성도를 더한다.

이처럼 진품 드로잉 쇼는 시민과 향유하는 시간으로 마술과도 같은 라이브 드로잉과 각종 무대효과를 통해 관객들에게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며 어린이의 감성지수도 높여준다.

오리지널 드로잉 쇼는 세계인이 함께 즐길 대한민국 대표 공연으로써 성장할 충분한 가능성을 지녔음은 물론, 실제로 '드료잉쇼'의 탄생지인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 성장세를 보인다.

공연예매는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통해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으로 관람등급은 만 4세 이상이다. 잔여석은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현장에서 판매한다.


출처 드로잉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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