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k1538 포스코역사박물관·포항 보경사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지난 12일 박물관 자원봉사자 60여명과 함께 park1538 포스코역사박물관 및 포항 보경사 현장 탐방을 시행했다.

이번 탐방은 지난 4월 박물관 개관 10주년 자원봉사자 날 탐방에 이어 두 번째 역사탐방이었다.

park1538포스코역사박물관 중 역사관에서는 한국 철강의 걸어온 길을 통해 한국의 철강 산업이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옅보고, 홍보관에서는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영상을 통해 철을 통한 현재와 미래의 공간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보경사에서는 경내 가장 오래된 법당인 적광전과 원진국사비 등을 둘러보며 문화재가 지닌 역사적 가치를 다시 한번 느끼며 박물관 봉사자로서 안목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A 씨는"이번 탐방을 통해 고대 역사문화 뿐만 아니라 현대 생활과 밀접한 근대역사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줘서 감사하며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참여소감을 말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우리의 과거와 다가올 미래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탐방이 봉사자들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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