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정부포상 및 표창 전수식
올해 392명 중 양산교원 30명 선정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에서는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정책 추진과 교육현장 변화에 이바지한 교원들의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12일 도교육청은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올해는 경남 도내 392명이 표창을 받은 가운데 이들 중 양산 지역 교원으로는 영천초 김명희 교사를 포함한 총 30명이 선정됐다.

이번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교육부장관 표창 교사로는 ▲서창초 안은진 ▲어곡초 이명석 ▲서남초 남현준 ▲영천초 김명희 ▲회야초 신승원 ▲석산초 최성애 ▲양산희망학교 이길도 ▲삼성중 김태영 ▲양산고 박경화 ▲양산남부고 이은화 ▲금오중 이충우 ▲웅상고 임우택 ▲양산여중 정명규 ▲사송중 최정엽 등 총 14명이 대상자다.

또 교육감 표창 교사로는 ▲동면유치원 김슬지 ▲용연초 이승현 ▲동면초 윤일성 ▲화제초 김진희 ▲소토초 정인숙 ▲오봉초 최봉석 ▲좌삼초 김수호 ▲금오초 장진영 ▲양산남부고 김성완 ▲경남외고 김연준 ▲신주중 박창준 ▲범어중 심창미 ▲양산제일고 안대식 ▲보광고 이준구 ▲금오중 이지은 ▲웅상중 최정혜 등 총 16명이다.

이 외에도 경남 교육자로 ▲홍조근정훈장 창원교육지원청 박정민 초등교육과장 ▲근정포장 진영금병초등학교 박현성 교사 ▲대통령 표창 합천유치원 강미경 원장 등 6명 ▲국무총리 표창 마산내서여자고등학교 신상철 교감 등 7명 등이 받았다. 또 교육부장관 표창 대상자는 186명, 교육감 표창은 191명이 수상했다.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은 영천초 김명희 교사는 "행복학교를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다채로운 교육활동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동료 교사들과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협력 덕분에 큰 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모으고 있는 학생들, 학부모, 교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선생님들의 수고와 헌신을 잊지 않겠다"며 "교사들이 교직에서 더 큰 보람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 회복과 더불어 교원 보호와 현장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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