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재정집행 목표 달성
교육환경 개선·미래교육 투입

경상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은 각종 사업 추진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교 현장과 각 부서가 협력해 빛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에 지난해 적극적인 재정 운용으로 3년 연속 재정 집행 목표를 달성하며 교육부 추가 교부금 125억 원을 확보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2022년 교육비특별회계 재정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한 데 이어 학교회계 재정집행도 목표율 97%를 넘어 3년 연속 교육부 재정집행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전했다.

이로써 지난해 추가 교부금 135억 원을 받은 데 이어 올해 125억 원을 추가하며 총 260억 원의 추가 재정을 확보하면서 이 교부금은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교육과정 등에 투입될 예정이라 했다.

도교육청은 학교회계 재정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학교별 자체 예비결산과 집행 상황 점검 ▲교육청-학교 현장 상담 ▲대규모 공사 조기 설계 및 추진 ▲회계연도 내 집행이 불가능한 사업 조기 파악과 사업 재편성 등 학교 재정집행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추가 교부금은 재정집행 효율화를 위해 교육부에서 도입한 제도로, 전년도 결산액 기준 재정집행률 목표를 달성한 시도교육청에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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