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청렴 학교장회의 개최
양산교육발전 설문결과 공유

양산교육지원청에서는 3월 청렴 교육장회의를 실시했다.
청렴을 다짐하며 양산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내 교장단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선)에서는 지난 27일 1층 대강당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기관장 75명을 대상으로 '청렴 학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3학년도의 첫 학교장 회의로 올해 양산교육지원청에 전입한 직원과 승진 및 전입한 기관장을 소개한 뒤 2023년 3월 경남교육정책 및 학교현장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교육지원청의 정책과 사업들을 공유했다.

또한 부패 없는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참석자들이 '청렴 실천 다짐문'을 낭독함으로써 2023년에 청렴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결의를 다졌다.

이와 함께 교육지원청은 기관장의 청렴의식 함양을 통해 관내 학교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청렴이 생활화되는 교육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2022년 2월 실시됐던 양산교육발전을 위한 기초설문조사 결과를 안내하면서 자립과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는 경남 미래교육 방향에 맞추어 양산의 미래교육 정책을 모색했다. 또 신도시 건립과 동-서부 지리적인 영향을 받는 양산의 균형있는 교육발전 방안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영선 교육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청렴 실천 다짐을 바탕으로 학교 운영과 공교육에 대하여 더욱 더 신뢰받고 청렴한 양산교육이 되도록 솔선수범하겠다"며 "양산 미래교육의 청사진을 그리는 교육정책 방향을 모색하여 신-구도심, 동-서부의 조화로운 교육발전을 위해 학교,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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