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주이씨대동종약원 경남지원 양산시 분원(분원장 이우관)의 제 39회 정기총회가 상북에 위치한 임진강 음식점에서 13일 열렸다.

"회관건립 전력 다해, 많은 지지와 협조 당부"

(사)전주이씨대동종약원 경남지원 양산시 분원, 제 39회 정기총회 '성료'

공석인 수석분원장에 이일선 금강산업개발 대표이사 선출

이씨 조선왕가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자 발족된 (사)전주이씨대동종약원(全州李氏大同宗約院) 경남지원 양산시 분원(분원장 이우관)의 제 39회 정기총회가 상북에 위치한 임진강 음식점에서 13일 개최됐다.

특히 이날은 이복수 경남도지원장과 이혜성 경남도지원사무국장외 20 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이우관 양산본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정기총회는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종묘배례, 이귀남 대동종약원이사장의 축하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귀남 이사장은 "코로나 19의 어려운 시기에도 양산시 분원을 이끌고 사시는 이우관 분원장님과 임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오늘 총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시고 더욱 발전하는 양산분원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축하했다.

이귀남 대동종약원이사장의 축하인사는 이복수 경남지원장이 대독했다.

계속된 이복수 경남지원장의 격려사에서는 "우리 전주이씨는 시조 이래 1300여년의 유구한 역사와 500여년의 왕업을 계승해 온 세계에서도 유례가 없는 조선왕조의 후예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며 분원활동에 참여하시기를 바란다"며 "현재 경남지원은 회관건립에 전력을 다하고 있어 많은 지지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우관 분원장은 "많은 참석에 감사드리며 더욱 발전하는 양산 분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공석이었던 수석부위원장에 이일선 금강산업개발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한편 (사)전주이씨대동종약원(全州李氏大同宗約院)는 955년 숭조(崇祖)와 돈종(惇宗)을 바탕으로 조선 및 대한제국의 유.무형문화재의 보존관리와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데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만든 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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