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 학부모에 인지도 다지기
지역 행사 참석하며 스킨쉽 늘여

             이재영 위원장
             이재영 위원장

국회의원 임기가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 이재영 더불어민주당 양산갑 지역위원장이 물밑 인지도 다지기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2대 총선은 오는 24년 4월 10일에 이뤄지는데 내년도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총선 분위기가 서서히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차기 총선을 대비한 사전 얼굴 알리기가 속속 표출된다.

이재영 더불어민주당 양산갑 위원장은 지역구 주민들과 스킨쉽을 늘인다. 물금 신도시 아파트 단지 중심에 위치한 가촌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을 맡은 것도 같은 일환이다. 정치인에게 학교 운영위원장직은 개방돼 있다. 이는 이례적인 일은 아니다. 선출직 공무원에 뜻이 있는 후보군들이라면 도전하기 쉬운게 학교 운영위원장 자리다. 총선에서 주요한 인물 평판 진원지인 40~50대 학부모들의 입심을 다지는데는 학교 운영위원장 자리가 가장 주효하다는 분석이 깔려있다. 또 서부마을 황산장터, 증산 인문학 공동체인 관선재 심야책방, 원동초 학부모 간담회, 원동 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등에 참석하고 지역주민들을 만나기 위해 발품을 판다.

이 위원장은 "학교 교육 분야에 대해 상대적으로 이해가 부족한 점이 많은데 지역의 교육 현실과 문제점을 조금씩 익혀 나가고 있다"며 "글로벌 경제전문가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양산 지역 교육 국제화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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