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운영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양산시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통도사휴게소 부산방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고속도로 휴게소 내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은 추석연휴 동안 지역 간 이동량 증가에 따른 지역사회로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시적으로 설치·운영 된다. 임시선별검사소는 8일부터 15일까지 총 8일간 이용객이 밀집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위치는 휴게소 진입구 주차장 우측방면에 설치해 대기-접수-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휴게소 이용객은 추석연휴(4일간) 기간 동안은 우선순위 검사대상자 해당 여부와 관계없이 희망자 누구나 무료로 PCR 검사할 수 있고, 추석 전후 성묘객 등 타지역 방문자들의 접급성을 높여 일상복귀 전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안갑숙 보건소장은 "추석연휴 기간에 코로나 진단검사를 위해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 및 진단검사체계를 강화하겠다"며 "고향 방문전·후에 코로나 검사를 받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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