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인협회와 업무협약
밀양에 식품제조 등 체험장

사회적협동조합 정겨운사람들(예비사회적기업, 대표 정영숙)이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양산지회(지회장 김위곤)와 ‘상호협력발전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상호 우호협력의 교류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은 정겨운사람들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상호간의 행사협조와 후원, 발전을 위한 정보공유, 지원 등의 내용으로 한다.

정겨운사람들은 올해 4월 경남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었으며, 본사는 양산 동면 금오5길 72-16, 1층에 위치했으며 밀양에 체험장을 두고 있다.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식품제조(천연식초, 새싹삼간장, 원물차), 체험교육(사과따기행사, 숲속청계란줍기, 관상닭체험), 임가공 등으로 취약계층(장애인) 일자리를 마련하고 있는 착한 기업이다.

정영숙 대표는 “장애인 근로사업장과 장애인 체험장을 동시에 제공하는 정겨운사람들이 지체장애인협회와 교류 협력으로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동행하게 됐다”며 “장애인 체험 활동이 필요한 단체가 있다면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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