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6년 1월 준공 예정
“구도심 활성화 큰 역할 기대”

중부동지역주택조합이 지난 26일 주상복합 우방아이유쉘 착공식을 가졌다.
중부동지역주택조합이 지난 26일 주상복합 우방아이유쉘 착공식을 가졌다.

중부동지역주택조합(조합장 최병철)이 추진하는 주상복합 건설사업이 26일 착공식을 갖고 첫삽을 떴다. 중부동지주택은 중부동 160번지 일원에 주상복합으로 신축을 하는데 지하4층 지상 31층 규모다. 상가, 오피스텔, 공동주택으로 이뤄지는데 상가 위에 330세대(오피스텔22세대 포함)로 건립된다. 주상복합은 오는 26년 1월 준공 예정이다. 이날 시공사인 우방건설 관계자는 “중부동지주택 우방아이유쉘이 양산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합은 길이 80m, 너비 14m 진입도로 확장공사를 위해 편입부지 매입을 마쳐 임시도로를 개통했다. 또 조합은 시 소유 공원부지를 진입도로 개통을 위해 편입했는데 별도의 부지에 공원부지를 확보해 시에 기부채납 한다.

최병철 조합장은 “중부동 주상복합은 중앙동 남부시장 인근에 위치해 지역 인구유입과 구도심 활력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최종 준공까지 주민피해 최소화와 안전하고 튼튼한 시공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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