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m 레인 5개 수영장 등 갖춰
9월 개관…다목적체육관 연계

 

천성산 국민체육센터(상북국민체육센터)가 준공 돼 오는 9월 중 개관한다. 윤영석 국회의원은 18일 이 같이 밝히고 천성산국민체육센터가 앞서 개관한 천성산다목적체육관과 더불어 스포츠타운으로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옛 상북면주민자치센터 부지(상북면 석계리 35-1번지)에 건립하는 국민체육센터는 지하2층, 지상2층 연면적 3천16㎡ 규모로 국비 30억 원을 포함해 110억 원이 소요됐다. 이곳은 25m 레인 5개 규모의 수영장과 헬스장, 소규모 체육관,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됐다.

천성산 국민체육센터는 내부 기자재 배치가 완료된 상태에서 기타 안전 점검 및 시험 운영 중에 있으며 수영장 운영을 위한 안전 요원을 채용 절차를 진행 중이다.

센터 개관이 완료되면 이미 운영 중인 천성산 체육공원, 다목적 체육센터 등과 함께 윤영석 의원의 공약대로 상북면 일대 주민건강 증진시설 타운 건립이 완성된다.

천성산국민체육센터와 동일한 부지에 약 85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천88㎡,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도 건립 중이다. 올 연말 복지관이 준공되면 상북에는 명실공히 주민 스포츠·복지 타운이 조성돼 주민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나아질 전망이다.

윤영석 의원은 "착공 후 1년 반 만에 수영장을 포함한 종합 체육시설 건립을 달성한 양산시 관계자 여러분 노고에 감사드리며 마지막까지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만전을 기해 달라"며 "종합 스포츠 타운을 통해 양산시민들의 보다 다양한 체육 활동이 가능하게 되어 시민 건강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