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사무소-민원사무소 청사 증설할 것”
“4급 서기관 공무원 직제로…정원 늘어”

이기준 후보가 선거사무소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기준 후보가 선거사무소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기준 시의원 후보(동면·양주동)가 동면을 읍으로 승격시키자고 제안해 주목된다. 이 후보는 24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주민 입장에서는 위상이 면민일때와 읍민일때는 프라이드가 다르다. 읍으로 승격하면 그에 따른 행정서비스가 달라진다. 석산신도시 민원사무소가 아주 작은데 민원 수요 부분에서는 아주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동면사무소 청사를 읍청사로 승격해 증설하면 4급 공무원을 둘 수 있다. 직제가 늘어나니까 공무원 숫자도 증원돼 주민들은 행정 서비스를 더 잘 받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규모가 협소한 석산신도시 민원사무소도 함께 증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주민들 의사를 수렴한 뒤 여러 가지 이점이 있으면 읍에 지위를 가지는 것이 맞다. 1개 시에 2개 읍이 있어도 된다. 물금읍 분동 문제와는 별개로 봐야 한다. 농어촌 특례가 크다. 물금읍민들은 그런 부분들을 포기를 안 할 것이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어 "도시에서 보면 읍이나 면이나 사실 똑같을 수 있는데 자연 부락 사람들은 읍내로 간다고 하면 위상이 커진다고 본다. 바로 5분발언을 해서라도 읍 승격을 추진하겠다. 분위기를 물어서 추진을 하겠다. 명칭도 동읍을 하든지 역사성과 상징성, 미래가치를 가진 새로운 명칭을 공모를 해서 동면에 새 옷을 갈아 입히고 도농복합도시의 매력이 넘치는 도시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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