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국민의힘 선대위 상임위원장 맡아

윤영석 국회의원(국민의힘 최고위원, 양산갑)은 19일 나동연 양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국민의힘 양산시 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 및 임명장 수여식에는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윤영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나동연 양산시장 후보, 안종길 선거대책본부 상임고문, 노흥기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박성철 상임선거대책본부장, 하덕수 공동선거대책본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선대위는 전·현직 지역 정치인들을 비롯해 중량감 있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역대급 규모로 구성됐다. 특히 청년, 여성, 분야별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윤 의원은 인사말에서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에 힘을 보태는 세력대 새 정부의 발목을 잡는 세력과의 대결이자 무능하고 부패한 민주당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다. 국민의힘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함께 손잡아 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나동연 시장 후보는 "양산 시민들이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켜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다. 양산 균형 발전과 제대로 된 시정을 위해서 불공정으로 얼룩진 양산시정을 바로 세우겠다"고 했다.

윤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아픔과 고통을 겪은 시민들이 어려움을 뚫고 회복과 재도약의 시간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길을 열어갈 사람이 필요하다. 새로운 양산, 더 큰 양산을 위한 길을 열어갈 시장, 희망의 싹을 피울 수 있는 시민과 함께하는 시·도의원을 당선시켜 양산시민에게 진정한 힘이 되는 국민의힘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의원은 "양산은 36만에서 50만 명 인구의 자족도시를 향해 계속 나아가고 있다. 양산시장 및 경남도의원, 양산시의원에 국민의힘 후보들이 모두 당선되면 집권 여당 프리미엄을 십분 발휘해 양산의 더 큰 발전을 확실하게 앞당길 수 있으니 시민의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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