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말유세 맞아 공원지 방문
"황산공원 빛축제, 석가산 해내"
더불어민주당 김일권 시장 후보가 공식선거운동기간 첫 주말을 맞아 재임당시 실제적인 변화를 일으킨 공원을 중심으로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차량 등을 통해 움직이는 운동보다 직접 시민들을 찾아가는 컨텍트 선거운동에 집중했다.
특히 민선 7기 본인이 역점을 두고 시행한 '황산공원 빛 축제' 가 개최된 황산공원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난 4년의 업적을 홍보하고 '유능한 시장' 이라는 컨셉을 이어나갔다. 김 후보는 시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지난 4년 동안 양산의 숙원사업들을 소통을 통해 해결해냈다. 물금역 KTX 정차 및 광역철도 웅상선 현실화, 부산대부지 활용. 모든 것이 열린 시장실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해온 결과이다. 결국 시민이 시장이었다. 앞으로도 시민이 시장인 양산의 모습을 잃지 않겠다" 라고 했다.
이어서 김 후보는 디자인 공원과 워터파크를 거쳐 평산근린공원 (석가산 테마파크)를 찾았다. 가족 단위로 나들이를 나온 웅상 주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지난 4년 동안 부끄럽지 않을 만큼 웅상을 위해서 노력했고 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광역철도 웅상선 사전타당성 조사와 동부행정타운 그리고 이 석가산 테마파크까지, 웅상 주민들의 정주 조건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서 쉼 없이 달려왔다. 이제 웅상 회야강변 신도시의 건설로 20만 웅상을 완성하겠다" 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27일 사전투표 시작을 앞두고 남은 기간동안 양산 곳곳을 방문할 예정인 김 후보 측은 주말 컨텍트 선거운동에 따른 지지의 확산이 이어질 것을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