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권 양산시장은 지난 5일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과 물금역 KTX 정차 추진을 위해 시설 개량을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면담는 36만 양산시민의 숙원임을 김한영 이사장에게 한 번 더 강조하는 자리였다.

국가철도공단은 국가 철도망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철도시설과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04년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이다. 또한 물금역 KTX 정차를 위한 시설 개량 사업 설계, 공사를 담당하는 기관이기도 하다.

이에 이번 일정은 고속열차 정차를 위한 시설 개량을 담당하는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했다.

김 시장은 “도시철도 양산선,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동남권순환 광역철도와 더불어 물금역 KTX 정차 성사로 주요 거점 간 교통망이 확충되어우리시가 부․울․경 교통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는 KTX 정차관련 정책적 결정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고속열차 운영 계획을 직접 수립하는 한국철도공사 사장과 면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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