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복지 증진
경단녀 취업 지원 등

(재)양산시복지재단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경, 이하 웅상복지관)은 양산YWCA(총장 박경하)와 지난 22일 양산YWCA에서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각각 동부양산과 서부양산의 활동거점이 되어 환경 보존, 지역주민 활동,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 등 공동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웅상복지관은 양산YWCA와 연계해 환경교육 및 활동을 진행하는 '지역주민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환경과 관련된 지역사회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들은 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이날 웅상복지관은 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박경하, 이하 여성새일센터)와도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여성새일센터는 동부양산지역 여성의 구직 상담, 경력단절 예방사업 연계, 취업 알선 등을 위해 웅상출장소 민원실에 취업상담사를 파견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여성의 생애설계관점에서 경력 점검과 역량 개발 컨설팅을 위한 '경력이음프로젝트'를 총 6회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웅상복지관은 동부양산지역 여성에게 취업역량 강화와 일자리 참여를 위해 여성새일센터를 연계하고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홍보를 맡는다.

오경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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