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주교육문화진흥회(대표 정영옥)의 퓨처팩토리(메이커 스페이스)에서는 메이커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6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메이커 활동과 창업에 관심있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기존 장비 트레이닝과 더불어 메이킹·창업 교육 및 메이커 포럼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3D프린터, 레이저 커터, 실루엣 까메오 등 장비 트레이닝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기업가 정신 ▲창업 아이디어 발굴 ▲메이커 포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 인원을 1회당 10명 내로 제한한다.

장비 트레이닝 프로그램인 ‘3D프린터·레이저 커터·실루엣 까메오 트레이닝’은 직접 디자인한 파일을 모델링함으로써 상품을 구현하는 활동이며, 이 과정을 통해 4차 산업 시대에서 요구하는 유망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실무 전문 기술을 배울 수 있다.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프로그램은 Making 프로그램 중 하나로, 개인의 상상력을 현실로 이끌어내는 활동이다. 남녀노소 쉽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족이나 친구, 연인들이 소통하며 즐겁게 배울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승화전사 기법의 원리와 장비를 배우며 직접 디자인하여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티셔츠를 만들 수 있다.

창업교육 프로그램인 ‘기업가 정신·아이디어 발굴’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급격한 일자리 변화에 따라 새로운 일자리 및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떠오르는 창업 교육이다.

창업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실험과 도전정신을 통해 기업가 정신 함양 및 창업 지식·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메이커 포럼’ 프로그램은 메이커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메이커 문화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메이커 활동을 위한 기초 준비부터 전문적인 지식까지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서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

신청은 퓨처팩토리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며, 양산 퓨처팩토리(메이커 스페이스)에서 진행한다. 특히 이번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메이커 포럼’ 프로그램은 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을 이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정영옥 대표는 “미래의 환경변화에 대처하는 메이커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양질의 교육환경과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경남의 메이커 스페이스 거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이하 사업)은 창조적인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스스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물리적 공간을 조성하고 혁신성장과 창업 저변을 확산시키기 위한 정부 주도 사업이다.

저작권자 © 양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