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기 박물관대학
제 2기 대학연구반 진행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에서 <한국의 명품(名品)II-'신라(新羅)'>를 주제로제 7기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된 작년 신청자 50명이 교육 대상으로, 추가모집은 없다.

다음달 8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학기별 총 10강으로 운영되며, 1학기는 6월 10일까지, 2학기는 9월 9일부터 11월 18일까지다. 교육장소는 시립박물관 1층 시청각실이며 수강료는 무료, 교재비는 별도다.

강의 주제는 ▲천문대인가 상징물인가 - 첨성대 ▲통일왕조 신라의 컨벤션센터 - 월지 ▲신라건축의 자부심 - 감은사 동서삼층석탑 ▲성당양식의 시작 - 사천왕사 채유신장상 ▲신라공예의 극치 - 감은사탑 사리장엄구 ▲감산사 불교조각과 동아시아 세계 ▲신라 백지묵서 - 대방광불 화엄경 ▲세계문화유산 - 석굴암 ▲국보급악기 신라금 - 그리고 만파식적 연주 ▲신라인의 이상향 - 경주 남산이다. 강사로는 정연식 서울여대 교수와 김동하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학예사 등이 참여한다.

아울러 다음달 15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 제 2기 박물관대학 연구반도 함께 진행한다. 동아시아의 예술사를 주제로, 코로나19로 연기된 작년 선정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추가 모집은 없으며, 다음달 15일부터 5월 6일까지는 일본의 미술사를 주제로 서남영 경북대 교수가, 5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는 중국의 미술사를 주제로 김진순 문화재청 감정관이 강의에 나선다.

모든 강좌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지정좌석제로 운영하며, 청강은 금지된다. 문의사항은 시립박물관 학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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