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지역 내 경력 단절 대상
취업대비 상담프로그램 실시

양산 내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대비를 위한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박경하, 이하 새일센터)에서는 고용노동부지원사업으로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취업대비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오는 22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단상담프로그램은 지역여성의 일과 삶에 대한 긍정적 의지 및 자신감을 고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취업준비 및 경력설계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에 직업상담사 1명을 더 충원해 총 3명의 직업상담사들이 지역여성의 취업준비를 위해 새롭게 준비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결혼이민여성들을 위한 취업지원프로그램(Women Immigrant's Career Identity)이 신설되어 결혼이민여성들의 사회진출확대에 맞춰 건강한 직업인으로 성장하고 사회·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경력설계를 돕기로 했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 국비지원으로 이번해는 총 24회를 운영하며 ▲기본과정 5일에 4시간씩 총 20시간 ▲심화과정은 3일 동안 4시간씩 총 12시간 ▲결혼이민(WiCi)과정은 5일 3시간씩 총 15시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새일센터는 결혼?임신?출산?육아와 가족구성원의 돌봄 등을 이유로 경제 활동을 중단하였거나 경제활동을 한 적이 없는 여성 중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구직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 직업훈련 연계 및 취업알선, 새일인턴제, 동행면접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박경하 센터장은 "이번 집단상담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여성들의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취업을 원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집단상담프로그램에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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