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구를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맛도 비슷하지만 훨씬 더 짜릿한 열대 과일 비파가 탐스럽게 열렸다. 여름을 알리는 열매로 풍부한 과즙과 부드러운 육질로 인기가 있지만 주위에 흔하게 볼 수 있는 수종은 아니다. 최근 우리 지역 기후도 아열대성으로 변해가기 때문일까. 비파 열매가 벌써 익어가고 있다. /사진=조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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