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인 야구리그 시상식
7개 리그 우승팀, MVP 시상

양산시야구협회 2019년 양산리그 시상식과 2020대의원 총회가 지난 8일 양산시 문화예술회관 소강강에서 열렸다. 이날 참가선수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제를 비치해 사용하는 등 코로나 전염확산에 만전을 다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2019년을 마무리하는 이날 정규리그 우승팀으로는 황산리그의 대글대글팀과, BIG리그의 효경팀, 청선리그 블랙리그팀, 삽량리그 엠지엠팀, 춘추리그 신야구팀, 홍룡리그 어퍼스윙팀, 통도리그 핫스윙팀이 각 각 차지했다.

각 리그별 감독상과 MVP로는 효경 이승주와 하영일, 블랙이글 최세운과 정태영 엠지엠 이봉용과 심민섭, 신야구 정기석과 최재명, 어퍼스윙 김영종과 이상석, 대글대글 이장호와 정영수, 핫스윙 김민석과 김영모 선수가 각 각 선정됐다. 

시상식에 앞서 김종준 양산협회장은 "한국스포츠에서 야구만큼 국민에게 환희와 감동을 주며 국민정서 함양에 이바지한 종목도 찾기 어렵다"며 "우리 양산 야구인들도 양산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해야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좀 더 좋은 구장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한목소리를 내는 등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달라"며 "항상 정정당당하고 최선을 다하는 사회야구인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계속된 2020대의원총회에서는 2019년도 사업 및 감사보고와 올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등을 진행, 별다른 이견 없이 모두 원안 통과됐다.

 

저작권자 © 양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