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목불성림(獨木不成林)
나무 한 그루로는 숲을 이룰 수 없다.
1세기 중국의 삼국시대 개막 이전인 동한(東漢)의 대신 최인(崔駰)이 지은 달지(達旨)라는 글에 나오는 구절로, 우리 식으로 말하면 ‘독불장군 없다’라는 뜻과 유사하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는 저만 잘 났다는 유아독존 사상으로 다른 사람의 말은 듣지 않는 일이 허다하다. 진정한 화합은 상대방의 다른 의견도 경청하고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하는 것이다.
 

야운 신경찬
也雲 辛京燦

전국관설당서예협회 창립, 회장 역임
양산시지 집필, 교열위원 역임
한국독립운동사 사료조사위원 역임
경남도 예술문화관광 로드맵 자문위원
(사)한국서화협회 관설당전국서예대전 심사위원
삼성동 주민자치센터, 동원과기대에서 서예, 사군자, 고전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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