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경찰서는 지난 8일 지자체와 지역주민 등 20여명과 함께 양산시 삼성동 일대 여성 안심귀갓길을 점검 했다.

이날 합동점검에서 여성안심 귀갓길 조성을 위해 지난 5월부터 환경개선을 추진해 오고 있는 삼성동 원룸 밀집지역에 대한 방범용 CCTV, 비상벨 등 방범시설 설치 현황을 점검하고 방범시설 추가 설치 필요 여부 및 타 지역에 대한 벤치마킹 방안들을 논의했다.

한편 이정동 경찰서장은 "양산지역 여성안심구역 4개소와 여성안심귀갓길 10개소를 지정 운영중이고 이들 지역에 대한 탄력적 집중순찰 등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오고 있으며 친화적 환경개선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또 여성친화도시 양산 명성에 맞는 안심 환경조성을 위해 경찰과 지자체, 시민들과 다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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