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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은 더불어 잘 살기 위한 것"[양산의 길을 찾다] <14> 이유석 새마을운동 양산시지회장

1970년 4월 22일 고 박정희 대통령에 의해 국민 모두가 잘살기 위해 만들어진 새마을운동은 나 혼자만이 아니라 내 이웃, 내 마을, 나아가 우리 모두가 더불어 잘 살기 위한 운동이다. 
"잘 산다는 것은 물질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올바르게 살자는 것"이라는 이유석 새마을운동 양산시지회장은, 새마을운동은 오늘의 우리 뿐만 아니라 후손들에 더 잘 살 수 있는 삶의 터전을 만들어주겠다는 큰 뜻과 모든 인류의 공통된 염원을 담고 있다고 했다.

 

▶새마을운동을 하게된 동기

특별한 동기는 없다. 다만 평산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체육회, 새마을지도자, 평산 교회 장로로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다 더 큰 단체에서 좀 더 구체화된 봉사활동을 해보자는 각오로 오늘에 이른 것이다. 

그동안 스스로 섬길줄 알아야 하고, 근면·협동이란 기조로 새마을운동에 참여해 왔다. 
 
▶새마을운동 양산시지회는

새마을운동 양산시지회는 1981년도 3월 1일 발족된 새마을지도자 양산시협의회를 시작으로 38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지난해 5월 회장 취임과 동시 13개 읍·면·동을 방문하여 새마을운동에 대해 설명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나서고 있다.

새마을운동 양산시지회에서는 5개 운동 과제와 3개 정책 과제를 주요 활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크게 5가지로 첫째 지역 새마을 운동의 계획 수립 및 시행이다. 

둘째 농어촌 활성화 및 농수산물 직거래 사업이다. 셋째 환경 보전 및 자원 재활용 사업이다. 

넷째 영아와 유아 보육 및 청소년 지도 육성이다. 다섯째 소외 계층 복지 사업 및 독서 생활화 운동이다.  

운동 과제는 문화 의식과 시민 의식의 선진화(도덕성, 국민 화합, 창조와 혁신, 서로 돕는 복지 공동체), 민간 사회 안전망, 재난 구호, 지역의 활력 찾기(농촌 살리기, 경제 살리기, 쾌적한 친환경 조성, 국제·통일 협력 사업), 개발도상국에 새마을운동 경험 전수 등이다. 

정책 과제는 새마을지도자의 활동 역량 강화, 지방 조직의 재정 자립 방안 강구, 범 도민 제자리 찾기 운동 전개 등이다. 

이 과제에 따른 구체적인 활동으로서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 읍·면·동 협의회가 함께 독거노인 및 소년 소녀 가장 등 주거 환경이 열악한 세대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 주기 운동, 사랑의 김장 담가 주기 및 영정 사진 찍어 주기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전통 있는 문화 마을 가꾸기 운동으로 우리 동네 전통놀이 사랑방 운영과 우리 마을 유적지 관리와 안전한 마을 만들기로 365 방범 안전 지킴이, 스쿨존 안전 지킴이, 365 방역 봉사대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살리기를 위한 지역 사랑 운동으로 도·농 결연 지역 그린 투어 농촌 봉사 활동, 청소년 영농 봉사활동, 농촌 봉사활동, 휴경지 경작과 주말 농장 운영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처럼 사회적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일들을 준비에서 마무리까지 도맡아 하지만 제원 확보에 항상 어려움을 겪어면서도 1만여 명에 달하는 우리 회원들 헌신과 봉사를 솔선수범하고 있다. 

세월이 갈수록 정치적 지형변화로 회원들이 다소 위축돼 자부심을 잃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지만, 지역사회를 위하고 후손들을 위해 새로운 뭔가를 찾아 나서고 있다.

▶양산시지회장으로 보람은

먼저 양산의 대표 언론사 양산신문사에서 양산의 미래 지향적 발전을 위해 새마을운동 양산시지회에 큰 관심을 가져 주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제대로된 봉사를 해야겠다는 각오와 생명, 나눔, 공경, 평화, 환경이라는 목표로 지난해 5월 양산시지회장에 취임 했다. 회원은 현재 약 1만여 명에 이르고, 각 읍·면·동에 회장이 있다. 

우리 회원들이 누군가는 꼭 해야된다는 사명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보다 나은 양산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최근 부산대 유휴부지에 양산시민 건강 숲을 조성하면서 정말 큰 보람을 가졌다. 

양산시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들에서 참여하고, 많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올년말쯤에 목표가 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산시민 건강 숲이 완성되면, 우리 후손들에게 엄청난 유산을 물려 줄 수 있다는 것에 더 큰 보람을 느낀다.    

올해 개장한 물놀이장내 이동새마을문고가 폭발적 인기를 얻었다. 

4년전부터 피서지를 찾아가 문을 열었으나, 올해는 물놀이장에서 처음 문을 열었는데 그 인기가 천정부지로 솟구쳤다. 하루에 약 100여명이 이용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용객이 많아 운영기간을 더 늘린 것에 큰 보람을 가졌다.

▶양산시민 건강 숲 조성에 대해

부산대 유휴부지(실버산학단지, 첨단산학단지) 양산시민 건강 숲 조성은 35만 양산시민들 소중한 기부금으로 조성되고 있다. 우리 지회가 선정돼 양산시민 건강 숲 조성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우리는 선조들로부터 물려 받은 아름다운 강산을 훼손하지 않고,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의무가 있다. 따라서 양산시민 건강 숲은 훗날 우리 후손들에 큰 선물이 될 것이고, 나아가 "양산시민 건강 숲은 양산의 새로운 메카로 자리잡을 것"이다. 

8월말 현재 총 1만8000여 그루가 식재된 '양산시민 건강 숲'은 양산 8경에 이어 양산 9경이 될 것이다. 또 도시 경관과 더불어 도심 미세먼지 발생억제에도 상당한 효과를 볼 것이다. 

우리 35만 양산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조성된 '양산시민 건강 숲'은 앞으로 4~5년 후에는 2,5㎞에 걸처 식재된 메타스케어는 높이 약 10m 너비 6m정도 자라 멋진 메타스케어 단지가 될 것이다. 1·5㎞에 걸처 식재한 이팝나무(양산시목)나무 거리도 단일 수종의 최장 거리로 정말 멋진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지금까지 약 2억2000만 원을 기부 받아 조성되고 있는 양산시민 건강 숲은 올년말쯤 완전한 자리를 잡을 것이다. 당초 계획처럼 약 4억 원을 기부 받을 예정이다. 

조성 후 앞으로 2년여 간은 우리 지회에서 관리하고, 이후 부산대에서 관리 할 것이다. 

정부의 관변단체로서 정부정책에 수반하는 일과 더불어 지역사회를 위해 우리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나서고, 양산시민 건강 숲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올해 어떤 사업이 있나

9월 사랑의 쌀 나누기, 10월 새마을 한마음대회, 11월 정책환경포럼등을 계획하고 있다. 물론 단체 행사를 위한 제원 마련이 우선인데, 삭감된 예산으로 애로 사항이 있겠지만, 주어진 여건에 따라 최선을 다할 것이다.  

▶회원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

초반에는 대부분 60대 회원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40대 후반에서 50대까지가 가장 많다. 젊음을 수혈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예전에 비하면 아주 많이 젊어진 셈이다.

사실 새마을운동에 대한 지식이 다소 부족한 상황에서 회장을 맡고 보니, 여러 가지로 어려운 점이 많았다. 이러다 보니 애착이 더 많이 간다. 

새마을운동 단체는 정책적으로 이뤄진 점조직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우리 회원들이 엄청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은 부족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닌 것 같다. 

젊고 활기찬 새마을운동 양산시지회를 위해 신입 회원들을 많이 발굴하고, 회원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         

김종열 기자  ysnews09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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