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국회의원이 남물금 하이패스IC의 진‧출입로 건설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윤 의원은 인근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국토부에 사업을 제안했고 관련 중앙부처와 긴밀히 소통하며 인허가 작업에 적극 나섰다고 1일 밝혔다.

타당성 조사용역 결과 이 나들목의 하루 교통량은 1만6177대로 예측됐는데 물금신도시에서 물금IC를 통과하는 물금신도시 입주민의 차량 1만8753대 중 1만5000대(80%)가 이곳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물금신도시 시가지 도로의 전체 교통 흐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되고 신설 나들목과 연결되는 메기로 일대의 증산신도시 상가 역시 통행 차량의 증가로 인해 활성화의 효과를 볼 것으로 예측된다.

윤 의원은 "교통의 삶의 질과 직결되므로 출퇴근 시간이 30분만 줄어도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달라질 수 있다"며 "선진국들은 교통소요시간을 단축하여 개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기본정책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남물금 하이패스IC가 개통되면 양산시민의 고속도로 접근성과 이동성이 개선되며 도심 통과 교통량이 감소돼, 양산시민의 출퇴근 편의 제공과 원활한 물류수송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게 되었다"며 "한국도로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조하여 하이패스IC의 조기 개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서형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양산을)과 양산시가 관련 소식을 발표해 건설 사업 최종 승인 소식이 알려졌다.

저작권자 © 양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